한국IBM, 전력 관리 툴 지원하는 x86 신제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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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2006-06-01 10:36
서울--(뉴스와이어)--한국IBM(대표 이휘성)은 오늘 전력 활용도를 향상시키고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도록, 데이터센터내 전력 소비 관리를 자동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관리 툴을 발표했다.

한국IBM이 오늘 발표한 x86 신제품들은 IBM System x3650, x3550, x3500 로서, 이들 서버는 업계의 일반적 수준을 능가하는 고성능, 고가용성, 관리 편의성 및 유연성을 제공하고 있다. 이들 제품은 최신의 듀얼 코어 프로세서 기술을 채택하고 있으며, 이전 세대의 서버들보다 3배나 많은 메모리 확장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들 제품은 IBM의 차세대 XDA(Xtended Design Architecture)에 기반한 새로운 IBM System x 서버 제품군으로서, 대폭 향상된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전력 절감 측면에서 163% 향상된 와트당 효과를 보이고 있다. 차세대 XDA 아키텍처는 비즈니스 규모의 성장에 맞춰 CPU와 메모리에 대한 확장이 보다 용이하며, 다양한 업무 요구를 가상화(Virtualization) 기술에 기반하여 처리할 수 있다.

한국IBM이 이들 x86 서버와 함께 내놓은 전력 관리 툴은 "파워이그제큐티브"(PowerExecutive) 솔루션으로서, 고객들이 전산실의 전력 소비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업계 최초의 지능형 솔루션이다. 파워이그제큐티브는 IBM의 시스템 관리 소프트웨어인 디렉터(Director)의 확장 솔루션으로서, 고객들이 실제 전력 사용량을 '검침'할 수 있도록 하며, 개별 서버, 혹은 서버 그룹의 전력 소비에 대한 추이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최근 전세계 IT 산업 분석가들은 전력 소비에 관한 문제가 대부분 대기업의 IT 책임자들이 2~4년내에 해결해야 할 최대 이슈가 될 것으로 꼽고 있다.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전산실의 통합과 적용 업무들을 가상화하면서, 밀집된 서버에 전력을 공급하는 것과 지속적인 냉각을 제공하는 것에 높은 우선순위가 놓여지고 있기 때문이다.

파워이그제큐티브 솔루션은 IBM 연구소가 개발한 소프트웨어로, 얼마나 많은 실제 전력이 사용되고 있는지, 그리고 시스템의 발열량은 어느 정도인지 식별할 수 있도록 해주는, IBM이 직접 개발한 모니터링 회로를 활용하고 있다. 이 소프트웨어 툴은 한국IBM이 이번 발표한 System x 서버들 및 기존 블레이드센터 (BladeCenter) 제품군에서 사용할 수 있다.

파워이그제큐티브(PowerExecutive)는 올 하반기 2.0 버전이 출시될 계획인데, 여기서는 고객들이 애플리케이션의 최대 성능을 위해 가용 전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계획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개별 서버, 혹은 서버 그룹의 최대 사용 전력량을 지정할 수 있게 된다.

IBM 본사의 수잔 휘트니(Susan Whitney) System x 총괄 사장은 이와 관련, "IBM은 고객들에게 스스로의 전력 활용도를 '개별화'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고 있다. IBM은 지난 40년간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시스템 설계를 선도해왔다. 이제 파워이그제큐티브(PowerExecutive) 솔루션을 통해 고객들은 자사의 데이터센터내에서 전력에 대한 제어 방법을 얻을 수 있게 됐다." 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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