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LNG선 수주강세 이어가

뉴스 제공
대우조선해양 코스피 042660
2006-06-01 10:54
서울--(뉴스와이어)--대우조선해양이 카타르에서 발주된 대형 LNG선을 수주하며 LNG선 수주 강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 www.dsme.co.kr)은 최근 카타르가스 3 프로젝트에 투입될 210,100 m3급 대형 LNG선 3척을 Qatar Gas Transport Company Ltd.사로부터 수주하며 LNG선 수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 선박의 총 가격은 약 6억9000만 달러에 달하며 2009년 4월까지 모두 인도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카타르가스 프로젝트를 통해 발주된 총 44척의 LNG선중 절반인 22척을 수주하며 LNG선 건조 최고 조선소로서의 위상을 떨치고 있다. 특히 올해 세계 최초로 210,000 ㎥급 대형 LNG선이 건조에 들어가 있어 오는 10월이면 진수식을 가질 예정이며, 내년 7월 완성될 예정이다.

유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천연가스의 중요성이 높아 가운데 LNG선의 수요도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 대우조선해양은 오는 2008년까지 LNG선의 건조량을 현재 8척에서 15척으로 늘릴 계획이다. 특히 대형 LNG선의 건조 비중을 50%이상을 늘릴 예정이며, 고부가가치 선박 전문 건조 조선소의 이미지를 확실히 구축할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 선박사업본부장 고재호 전무는 “새로운 개념의 기술을 도입하는 등 계속해서 변해가는 고객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면서 “세계 최초로 LNG-RV를 개발하는 등 대우조선해양의 기술력을 세계가 인정한 결과다”고 말했다.

이로써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LNG선 12척 포함 총 28척 약 59.1억 달러 상당의 영업 실적을 올렸다. 이는 올해 목표치 100억불의 59.1%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대우조선해양 개요
1973년 10월 한반도 동남쪽 거제도 옥포만에서 기공해 1981년에 준공한 대우조선해양은 각종 선박과 해양플랜트, 시추선, 부유식 원유생산설비, 잠수함, 구축함 등을 건조하는 세계 초일류 조선해양전문기업이다. 400만㎡의 넓은 부지 위에 세계 최대 1백만톤급 도크와 900톤 골리앗 크레인 등의 최적 설비로 기술개발을 거듭해, 고기술 선박 건조에 탁월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IT기술을 기반으로 체계화 된 선박건조기술과 고난도 해양플랫폼 건조능력, 대형 플랜트 프로젝트 관리능력, 전투잠수함과 구축함을 건조하는 높은 기술력을 고루 갖춰, 모든 종류의 조선 해양 제품을 최상의 품질로 만들어 낸다.

웹사이트: http://www.dsme.co.kr

연락처

홍보IR팀 2129-02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