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사회 십대들의 성평등(gender equality) 의식은 어느 정도일까? 진로 및 직업선택은 성별에 따라 왜 차이를 보이는 것일까? 십대여성과 십대남성의 고민은 어떻게 다른가? 학교 현장에서 성평등이라는 주제는 어떻게 다루어지고 있는가? 이 행사는 학교, 가정, 쉼터 등 교육현장 안과 밖에 존재하는 십대들의 현실을 성인지적 관점(gender- sensitive perspective)에서 새롭게 조망하고, 대안적 접근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 포럼은 윤철경(청소년개발원 연구위원), 변혜정(이화여대 교수) 등 여성, 청소년, 복지, 문화, 교육 분야의 전문가 8명의 발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학교에서 요구되는 교육정책 및 교사의 교수법은 물론, 학교 밖 십대들을 위한 복지적 접근, 십대여성을 위한 진로정책, 성교육, 문화적 접근, 가출 청소년들을 위한 아웃리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향에서 제공되어야 할 성평등 정책과 프로그램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행사의 의의
성평등과 ‘성인지적 관점’은 필요한가?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 성평등 지수가 곧 국가경쟁력과 직결되는 현실에서, 십대 정책에 있어서도 성인지적 관점이 요구되고 있다. 미국, 독일, 프랑스 등 외국의 경우 성별 특성에 맞춘 정책과 강의법을 개발하여 전국적으로 실행하고 있으며, 양성평등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사회의 경우 십대를 위한 성인지적인 정책은 거의 부재한 형편이다. 그나마 '양성평등 시범학교'를 운영하거나 과학기술분야의 여학생진출을 위한 'WISE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정도이지만 전국적으로 확산되거나 일반화 되지는 못한 실정이다.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성평등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십대’에서 시작되어야 할 정책마련이 시급하다.
십대여성의 가출·성매매 예방사업을 중심으로 활동해 온 늘푸른 여성지원센터는 그동안 십대여성정책을 주도해 왔다. 이 번 행사는 여성정책과 청소년 정책은 물론 교육, 문화, 사회복지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가진 ‘전문성’과 ‘성평등 관점’을 결합함으로써 관련 정책 시행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 행사명 : 청소년 성평등 정책 포럼 「십대를 위한 성인지적 관점의
정책은 가능한가?」
○ 일 시 : 2006. 6. 2(금), 13:30 - 18:00
○ 장 소 : 서울여성플라자 2층 대회의실
○ 주 최 : 서울시 늘푸른여성지원센터
○ 참가비: 무료
○ 참가신청: 청소년, 여성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분 (선착순 마감)
- 전화 및 팩스 신청: 성명, 소속 및 직위, 연락처, 이메일
서울특별시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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