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교포 이학이 옹, 창원시 동보원 성금 전달
이옹은 유년시절 끼니조차 잇기 어려운 가난한 생활에서 벗어나고자 열두 살 때 일본으로 건너갔으며, 갖은 고생을 다해 번 돈을 보람 있게 사용하기 위해 이날 동보원을 찾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이옹은 “유년기를 어렵게 보내 불우아동들을 보면 항상 가슴이 아팠다”며 “아동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행복감을 느끼며 잘 자랄 수 있도록 잘 보살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나와 같이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이 없는 사회를 만드는데 조금만 보탬이라도 되도록 앞으로도 가능하면 계속해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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