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 대디’ 티저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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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01 13:37

서울--(뉴스와이어)--2006년 여름, 관객에게 눈부신 웃음과 행복을 선사할 영화 <플라이 대디> (감독: 최종태/ 주연: 이문식, 이준기/ 제공:㈜아이엠픽쳐스/ 제작:㈜다인필름)가 2종의 티저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2006년 눈부신 여름, 두 사람의 전설이 시작된다.

열아홉 싸움 고수 이준기와 서른 아홉 소심 가장 이문식이 만났다! 이번 티저 포스터는 진정한 영웅으로 탄생하기 위해 트레이닝을 시작한 두 사람의 유쾌한 도전을 컨셉으로 한 것. 카리스마와 소심함 등 각 캐릭터의 성격이 잘 드러나고 있는 첫번째 포스터에서 주목할 것은 마치 한 폭의유화를 연상케 하는 붓터치 효과. 이는 확연히 대비되는 두 사람의 캐릭터를 보다 강렬하게 표현하기 위한 것으로 머리카락 한올 한올부터 피부톤 하나하나까지 일일이 수작업을 통해서 만들어졌다.

비장한 표정으로 앞을 향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담고 있는 두 번째 포스터는 이제 막 특훈을 시작한 두 사람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첫발을 내딛는 순간을 담은 것. 40일간의 험난한 트레이닝 끝에 이들은 원하는 목표를 이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해지기 위해 얼굴의 상처도 불사(?)하는 이문식과 이준기!

이날 촬영장에 나타난 이문식의 얼굴에는 상처자국이 가득했다. 이는, 앞으로 다가올 40일간의 강력한 트레이닝을 예고하기 위한 분장! 주변인들은 상처로 가득한 이문식의 얼굴을 보며, 이준기에게 '혹시 때린거 아니냐' 며 농담을 건네기도. 이에 이준기는 '내가 때린 게 아니라, 강해지려면 어쩔 수 없다. 험난한 훈련과정에서 피할 수 없는 일이 아닐까.'라며 재치있게 응수해 촬영장은 웃음바다가 되었다. 이처럼 캐릭터에 푹 빠진 두사람은 완벽한 표정연기를 선보이며 촬영을 마무리했다.

2종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플라이 대디>는 '위기에 처한 서른아홉 완전소심가장이 열 아홉 절대싸움 고수의 특훈을 통해, 영웅으로 탄생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화. 2006년 8월, 관객에게 햇살처럼 눈부신웃음과 행복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