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최후의 전쟁’ 의미 있는 미국 흥행

서울--(뉴스와이어)--<엑스맨> 시리즈의 완결편으로 화제가 됐던 영화 <엑스맨:최후의 전쟁>이 드디어 일을 냈다. 지난 26일 미국에서 개봉, 29일까지 이어진 ‘메모리얼데이’ 휴일 개봉영화 1위의 신기록을 세우는 기염을 토한 것. 전문가들 사이에서 시리즈의 최종편이라는 점과 1억 6천 5백만불의 제작비 투여라는 기대감이 더해져 박스오피스 1위는 이미 예견된 사실이었다. 하지만 개봉 주말 3일 동안 1억 310만 달러의 수익은 누구도 쉽게 예상치 못한 성적이다.

돌연변이들, 미국 박스오피스를 점령하다!

올해 개봉주 주말 흥행 1위, 역대 메모리얼데이 개봉주 연휴 흥행 1위, 역대 개봉주 주말 흥행 총 4위라는 신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엑스맨:최후의 전쟁>. 주말 3일(26일~28일) 동안 1억 310만 달러의 수익은 29일까지의 누계 1억 2천 10만달러를 훌쩍 넘어섰다. <엑스맨 : 최후의 전쟁>의 이 같은 흥행 성적은 독특한 소재와 탄탄한 내용이 화려한 액션과 어우러져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팬들을 사로잡은 <엑스맨 2> 이후 3년 만에 돌아온 돌연변이 슈퍼 히어로라는 점과 최종편이 주는 ‘마지막’이라는 느낌이 부합해 ‘반드시 봐야 할 영화’라는 인식이 만들어 낸 결과이다.

개봉 수익은 물론 영화 평점 면에서도 <다빈치 코드> <미션 임파서블 III>에 월등히 앞선 성적

<엑스맨:최후의 전쟁>의 개봉 성적은 7천 7백만 달러를 기록했던 <다빈치 코드>, 4천 7백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던 <미션 임파서블 III>를 가볍게 제친 금액이다. 철학적 고민과 독특한 내용이 대중적인 블록버스터에서 벗어나 매니아적 성향이 강하다는 평들이 무색할 정도의 흥행 수익을 기록한 <엑스맨:최후의 전쟁>. 일회성으로 즐기고 잊어버리는 다른 블록버스터와 다르다는 점을 증명이라도 하듯 각종 사이트에서의 평점들도 높게 올라오고 있어, 흥행과 작품성을 둘 다 인정 받는 2006년 최고의 블록버스터가 탄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내의 흥행 분위기는 국내 팬들에게도 영향을 미쳐, 박스오피스 소식이 전해지자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자국에서의 다소 늦은 개봉에 항의하는 글들이 올라오는 등 국내 흥행도 긍정적이라는 예측들을 보이고 있다. 엑스맨 시리즈의 마지막편 그리고 전편보다 더욱 강력해진 돌연변이 슈퍼 히어로와 흥미 만점의 액션으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엑스맨: 최후의 전쟁>은 6월 15일 월드컵 기간 동안 당당히 개봉, 애타게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드디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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