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농업기술원, 도시민 농촌웰빙사업 교육실시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윤재탁)은 도시민들을 농촌으로 유입시키기 위한 금년도 소비자 농촌웰빙 시범사업을 실시함에 따라 본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사업대상 도시민과 담당공무원 등 75명을 대상으로 6월 2일부터 3일까지 사전교육을 실시하였다.

경북도 농업기술원 관계자에 의하면,『소비자농촌웰빙시범사업』은 ’90년대 들어 이농현상이 심화 되면서 증가하는 농촌빈집을 재활용하고 전원주택을 신축하는 등 농촌을 도시민의 웰빙 공간으로 활용 농촌마을을 전원농촌 지역으로 발전시키고 도시 소비자의 농촌웰빙생활 체험을 통한 농업·농촌의 역할 중요성 인식과 미래의 농업 지지기반을 확보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한다.

금년도 추진되는 사업은 도내 22시군의 50개소에 2억5천만원을 투입하여 개소당 5백만원씩을 민간보조 지원하게 되는데 지난 2월말까지 사업대상자를 신청 받아 선정을 완료 하였다.

지원되는 주요내용은 황토방, 차방, 취미실 등 웰빙체험시설과, 텃밭 및 야생화 화원 조성 등 영농체험시설, 휴식 및 체력단련 시설(다용도 정자, 체력단련 기구 등)과 전원적이고 정취 있는 테마 조경 꾸미기 등이다.

이번에 실시한 교육은 첫째날 농촌웰빙사업의 추진요령, 전원생활의 유형과 실제, 토지구입과 활용, 전원주택 짓기와 실제, 전원주택의 조경등 기본 이론교육을 실시하였고 둘째날은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한 시범사업 현장을 견학하며 학습하는 프로그램으로 실시하였다.

또한 농업기술원 관계자에 의하면『소비자농촌웰빙시범사업은 작년도 처음 시작한 사업이 도시민과 농업인들로 하여금 많은 호응을 받고 있어 지속적으로 확대추진 할 계획이라 하며 시범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도시민은 사업대상 요건을 갖추어 내년 2월말 까지 해당지역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된다고 하였다.

한편 윤재탁 농업기술원장은 전원생활은 누구나 꿈을꾸고 있으나 실천에는 어려움이 많아 사전 충분한 지식과 정보를 가지고 전원생활을 시작해야 한다고 하고 농업과 농촌을 이해하여 농업과 농촌에 대한 지지 세력으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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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지도기획과 과장 이경호 053-320-0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