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단체協, KTF와 청소년희망나눔기금 업무협약 체결

2006-06-01 16:38
서울--(뉴스와이어)--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김석산)와 KTF(사장 조영주)는 2006년 5월 30일 서울 잠실의 KTF본사에서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신홍기 사무총장과 KTF 유석오 상무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희망나눔기금”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서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되는 “청소년희망나눔기금”사업은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인재를 발굴, 이들이 꿈과 비전을 가지고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청소년을 통해 희망이 넘치는 사회분위기를 만들고자 KTF고객 기부금을 통해 조성된다.

앞으로 이 기금이 조성되면 사업은 13세~18세까지의 과학, 문화, 예술, 인문사회 등의 분야에 탁월한 재능을 가진 대한민국 모든 청소년을 대상으로 재능개발을 위한 제반경비(생활비, 학비, 장비ㆍ기구 구입비 등)와 자기개발비(해외연수비, 국내외 대회 참가비, 시설지원 등)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자에게는 18세 이후에도 24세 법적 청소년연령까지 대학진학 또는 유학경비 등을 지원한다.

각종 자격증 및 대회입상 경력은 없어도 장래성이 확실하고 주위로부터 역량과 재능을 인정받고 있는 청소년을 선발하여 학교재학 여부와 상관없이 KTF이용고객, 시민사회단체, 청소년단체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의 결의를 통해 지원하게 된다.

한편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기금사업 뿐만 아니라 청소년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및 컨텐츠 상호교류에도 합의함으로써 앞으로 기업과 청소년분야의 상호협력에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금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앞으로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와 KTF 홈페이지, 각종 언론 및 인쇄매체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개요
1965년 15개 민간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로 창설(창립'65.12.8, 설립'05.9.8)돼 청소년문제에 대한 연구와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청소년관련 행정부처와 유관사회단체, 각급학교, 세계의 청소년기구와 연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청소년 및 지도자들을 위한 연합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청소년육성법’과 ‘청소년헌장’의 제정 등 청소년정책을 추진하는데 기여했으며, ‘청소년육성법’에 따라 사단법인으로서의 조직과 기능을 새롭게 정립했고 2004년 새로운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해 특수법인 체제를 갖추고 우리나라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 역할 및 기능 수행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youth.net

연락처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기획혁신팀 이준화 간사, 02-2667-0475, 011-9846-3134,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