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재미있는 그림이야기’, 6월 1일부터 선착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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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01 16:45

과천--(뉴스와이어)--국립현대미술관(관장 金潤洙)에서는 한국미술 100년 제2부와 연계하여 초등학교 4-6학년생과 보호자가 동시 참여하는 감상교육『재미있는 그림이야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미술 100년≫ (제2부) 에서는 한국전쟁 이후 현대까지 한국현대미술 반세기의 발자취를 되짚어 보는 취지와 연계하여 “꿈 따라, 그림 따라, 역사 따라 - 어린이와 함께 하는 미술사 여행” 이라는 주제로 전시작품을 통해 우리나라의 현대사 면모를 살펴보게 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전시작품을 통해 어린이와 보호자가 한국전쟁 이후 격동기였던 60년대~90년대까지 빠르게 혹은 느리게 변모해간 우리나라의 전통의 모습, 사람의 모습, 그리고 현실의 모습에 대한 느낌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미술사의 흐름을 통해 예술과 문화, 예술과 역사를 깊이 있게 조명해 보게 될 것이다. 그럼으로써 잃어버린 꿈, 잊혀져 가는 꿈, 또 이를 통해 다시 이어가야 할 꿈은 무엇인지 자화상을 찾아보고자 한다.

20세기 초입부터 한국전쟁까지의 “근대” 시기를 다루었던 지난해의 한국미술 100년전(제1부)에서는 "그림으로 떠나는 근대사 여행 - 한국근대 100년 속의 어린이들“을 주제로 어려웠던 시절의 어린이들의 모습이 담긴 작품을 통해 우리나라 근대기의 모습을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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