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액션채널 ABO, 초대형 무협드라마 2편 국내 첫 선

서울--(뉴스와이어)--중국 초대형 인기 무협드라마 ‘소어아와 화무결’과 ‘선검기협전’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케이블TV를 통해 공개된다.

DCN미디어(공동대표 엄홍식·전상균)는 케이블TV 무협액션채널 ABO에서 ‘소어아와 화무결’ 40부작과 ‘선검기협전’ 34부작을 5일부터 방송한다고 1일 밝혔다.

‘소어아와 화무결’은 영화로도 선보인 고룡의 ‘절대쌍교’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영화 ‘무극’에서 북공작 역으로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사정봉이 화무결 역을 맡아 소어아 역의 장위건과 함께 열연을 펼쳤다. ‘황제의 딸’에 출연해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으며 중국 영화계의 차세대 스타로 손꼽히는 범빙빙이 철심란 역으로 출연한다.

‘소어아와 화무결’은 동명의 쌍둥이 형제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쌍둥이의 부친을 흠모하던 요월이 그들의 부모를 죽이고 화무결을 납치해 18년 동안 수련시킨 뒤 소어아를 죽이게 한다. 한편 소어아는 아버지의 친구 밑에서 수련을 받으며 자라 엄청난 무공을 쌓는다. 다시 만난 소어아와 화무결은 처음에는 서로 대립하지만 점차 도와가며 음모를 밝혀내게 된다.

‘선검기협전’은 대만의 인기 온라인게임을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2004년 중국 CCTV에서 방송돼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영아 역에 ‘천룡팔부2003’ ‘신조협려2006’ 등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중국 신세대 여배우 유역비, 임월여 역에 안이헌, 아노 역에 유품언 등 중화권의 인기 여배우들이 대거 등장하는 것도 이 드라마의 또다른 볼거리다.

‘선검기협전’은 주인공들의 러브스토리와 무협의 액션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마치 게임을 하는 듯한 독특한 재미를 선사한다. 동네 말썽꾸러기 이소요(호가 분)는 어머니가 쓰러져 약재를 구하러 간 섬에서 조령아를 만나 결혼을 약속하고 남조국으로 떠난다. 하지만 남조국으로 가는 도중 임여월이 알게 되면서 세 사람의 관계는 미묘하게 얽히기 시작한다.

송진우 편성PD는 “‘소어아와 화무결’과 ‘선검기협전’은 2004년에 방송된 중국 무협드라마 중 가장 인기가 높았던 대작들”이라며 “ABO를 통해 김용의 ‘신조협려’ ‘사조영웅전’ ‘천룡팔부’ 등 기존 최신 무협드라마와 함께 새로운 재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어아와 화무결’ 40부작은 5일부터 낮 1시, 저녁 7시, 밤 12시 등 세 차례에 걸쳐 방송된다. 유역비 주연의 ‘선검기협전’ 34부작은 매일 오전 10시, 낮 3시, 밤 9시에 방송된다.



‘소어아와 화무결’ 6월5일부터 낮 1시 / 저녁 7시 / 밤 12시 방송
‘선검기협전’ 6월5일부터 오전 10시/ 낮 3시/ 밤 9시 방송

웹사이트: http://www.ab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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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N미디어 미디어기획팀 송수진 대리 02-547-734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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