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세이돈 35만 관객동원, 개봉일 역대 최고 기록

서울--(뉴스와이어)--초대형 블록버스터 <포세이돈>의 거대한 흥행 돌풍이 그 실체를 드러냈다.
어제 31일(수) 개봉한 <포세이돈>은 개봉일인 어제 하루 서울 10만 8천 명, 전국 35만명의 관객 수를 기록, 역대 개봉일 최고 관객수를 기록했다. (서울 97개, 전국 300개 스크린)
지금까지 최고 기록을 보유했던 <태극기 휘날리며>의 32만 4천명보다 약 3만 여명 앞서는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 최고의 빅뱅으로 일컬어 졌던 <다빈치 코드>의 238,599명보다도 약 11만 명이 앞서는 놀라운 기록이다.
이는 어제 치뤄 진 지방선거로 인해 법정 공휴일로 지정되어 휴일을 맞이한 많은 관객들이 극장으로 몰려들었기 때문이다. 당초 6월 2일로 계획되었던 개봉일을 선거일에 맞춰 31일로 앞당긴 전략이 적절히 들어 맞은 것. 또한 때마침 더워진 날씨로 인해 시원한 영화를 원하는 관객들에게 <포세이돈>은 그야말로 맞춤형 영화라 할 수 있었다. 영화의 소재 자체가 쓰나미로 인해 거대한 배가 재난을 당하는 것이기 때문에 쉴 새 없이 쏟아지는 블록버스터급 재미를 원하던 관객들의 기호를 충족시키며 관객몰이를 성공한 것이다.

이미 예매울에서부터 흥행을 예고했던 <포세이돈>은 놀라운 스케일과 스펙터클의 정점으로 모든 영화를 압도적인 차이로 제치는 오프닝 관객수를 기록, 금주 박스오피스 기록에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역대 개봉일 최고 관객수를 기록하며 자신 있게 흥행 선전포고하고 있는 <포세이돈>은 북대서양 한가운데를 항해하던 초호화 유람선이 거대한 쓰나미를 만나 난파되면서 그 곳에서 탈출하기 위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초대형 블록버스터.
1972년 제작되어 아카데미 2개 부문을 수상했던 블록버스터의 걸작 <포세이돈 어드벤처>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볼프강 페터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1억 5천만 불의 제작비로 완성된 실제 크기의 세트 등 올 여름 최강 블록버스터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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