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쇼핑 가장 활발한 지역은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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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코스닥 035080
2006-06-02 10:17
서울--(뉴스와이어)--올해로 사이트 오픈 10주년을 맞은 인터파크(www.interpark.com)가 인터파크 전체 회원 대상으로 지역별 고객 분포와 최근 6개월간 구매율을 기반으로 조사한 결과, 인터넷쇼핑이 가장 활발한 도시는 대전 광역시로 나타났다.

서울, 인천,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6개 광역시별로 인구비례에 따른 회원비중은 서울(52%), 부산(15%), 대구(11%), 인천(9%) 순으로 나왔다. 실제 구매율은 대전(36%), 서울(30%), 광주(28%), 인천(28%) 순으로 대전이 인구대비 인터넷쇼핑몰 이용 정도가 가장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9개 도별 회원비중은 경기(40%), 경북(12%), 경남(11%), 충남(8%), 강원(7%) 등의 순으로 나타났고, 구매율은 경기(29%). 경남(27%), 전북(26%), 제주(25%), 충남(23%) 순으로 나타났다.

특이한 점은 제주 지역은 회원비중은 2%로 가장 낮지만 구매율은 25%에 이르러 부산, 대구 지역 고객보다 오히려 인터넷쇼핑을 활발하게 이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인터넷쇼핑몰이 오프라인 매장에 비해 다양한 상품 구색을 갖추고 있고 제주도내에서 구하기 힘든 물건을 구매하기 좋고, 특히 인터파크 도서의 경우 섬 지역까지 무료배송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반면 경북지역은 회원비중은 두번째로 높으나 구매율은 19%로 가장 낮게 나왔다. 앞서 광역시별 조사에서 대구가 18%로, 유일하게 대구와 경북 지역만 구매율이 20%에 이르지 못하고 전국에서 가장 인터넷쇼핑 이용율이 가장 낮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또, 인터파크 연령대별 고객 분포를 조사한 결과, 최연소 고객은 ID gu***을 쓰는 고객으로 현재 나이 10살. 인터파크와 태어난 해가 같은 1996년생이다.

10대의 컴퓨터 활용도가 높고 어렸을 때부터 인터넷에 친숙하기 때문에 15세 미만의 고객수도 423명이나 되었다. 10대 초반,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인터넷쇼핑몰을 활용하기 시작한다고 볼 수 있다. (단, 14세 이하는 부모님 동의 하에 회원가입) 이들은 대부분 참고서, 학습서 등의 도서 구입이 많았다.

실버 고객들의 인터파크 이용도 높았다. 인터파크의 회원 가운데 70세 이상 고객수는 27,637명이나 되었다. 최근 실버 세대의 인터넷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인터넷쇼핑몰과 싸이월드 미니홈피, 블로그 등 실버 세대의 인터넷 활용범위도 넓다. 또, 인터넷쇼핑몰에서 구매뿐만 아니라 인터파크 오픈마켓에서 판매자로 활동하는 등 매우 적극적으로 인터넷쇼핑몰 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인터파크 전체회원(910만명)을 대상으로 각 광역시도별 고객수에 따른 구성비와 최근 6개월간의 구매율로써 지역별 이용활성화 정도를 알아보았다. 구매율은 최근 6개월 이내에 1번 이상 구매한 고객의 수를 각 행정구역 총 회원수로 나눈 값이다.

웹사이트: http://incorp.interpark.com

연락처

인터파크 홍보팀 김선경 대리 02-3484-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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