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지’ 관객 배꼽 사로잡는 패러디 열전

서울--(뉴스와이어)--지난 5월 31일 개봉한 <헷지>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컴퓨터 그래픽과 인간세상을 풍자한 재치있는 스토리, 그리고 패러디의 진수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배꼽을 사로잡았다. 실사 블록버스터 영화부터 CF까지 초강력 웃음을 선사한 <헷지>의 패러디 명장면을 전격 공개한다.

웃음까지 쿨하게 훔친다! <오션스일레븐> 패러디

애니메이션 최초 ‘코믹 범죄 액션’ 장르를 선보이는 <헷지>에서 배고픈 동물들이 ‘식량전문 털이범’으로 뭉쳤다. 너구리, 거북이, 다람쥐, 스컹크, 주머니쥐, 고슴도치 등 작고 귀여운 동물들이 배고픔을 견디다 못해 울타리를 넘어 인간세상을 습격한다. <오션스일레븐>과 똑같이 11명의 최정예 요원으로 똘똘 뭉친 이들은 각각의 특기와 미션으로 식량확보에 나선다. ‘잔꾀의 달인’ 너구리 알제이는 팀의 리더로서 작전을 지휘한다. 인간들의 식량이 언제 배달되고, 어떤 경로를 통하며, 어느 곳에 보관되는지 철저히 파악하고 팀원들에게 임무를 부여하는데 흡사 <오션스일레븐>의 조지 클루니를 연상케한다. ‘예민한 카리스마’ 거북이 번은 오랜 경험과 연륜에서 나오는 지혜로 팀의 고문 역할을 한다. 팀원들을 보살피고 위기의 순간 대책을 마련하는 것. 그 외에도 유일한 여성인 ‘섹시한 살인가스’ 스컹크 스텔라는 미인계로 인간세상의 고양이를 유혹하고, 행동대장 다람쥐 해미는 초고속 스피드로 작전을 수행하는 등 최정예 요원들이 한 팀으로 뭉쳐 환상의 팀플레이를 선사한다.

불가능한 임무는 나에게 맡겨! <미션임파서블> 패러디

<헷지>와 <미션임파서블> 시리즈는 불가능한 임무, 각 분야의 전문 요원 투입, 화려한 팀플레이, 임무 완수로 이어지는 박진감 있는 스토리 전개가 특히 닮아있다.

갑작스런 울타리의 출현으로 먹을 것이 부족해진 동물들은 울타리를 넘어 먹을 것이 넘쳐나는 인간세상 습격에 나선다. 살면서 단 한번도 울타리 밖을 나가본 적 없는 동물들에게 인간세상은 생명이 위험할 정도로 무시무시한 곳. 게다가 동물들의 출현으로 동네 땅값이 떨어질까 노심초사하는 동네 부녀회장은 동물 사냥꾼을 고용해 각종 방범 레이저와 덫을 설치해놓고 동물 박멸에 나선다. 이런 상황에서 인간세상을 습격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임무처럼 보인다. 그러나 배고픔 앞에 ‘울타리’를 넘을 수 밖에 없는 동물들의 ‘미션임파서블’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미션임파서블> 시리즈가 팽팽한 스릴감과 숨막히는 액션을 통해 쾌감을 선사한다면, 코믹 범죄 액션 <헷지>는 불가능한 상황 속 깜직한 동물들의 생생한 표정과 실사를 방불케하는 액션과 재치가 더해져 더욱 재미있고 유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무엇을 상상하든 더 웃긴 것을 보게 될 것이다! <매트릭스> 패러디

<헷지>는 <오션스일레븐><미션임파서블>에 이어 최고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매트릭스>까지 패러디해 웃음을 선사한다. <헷지>에서 귀여움과 엽기를 오가는 최강의 캐릭터 다람쥐 ‘해미’. 번개보다 빠른 발 때문에 일명 ‘소닉 해미’라고도 불린다. 에너지가 항상 넘쳐 있는 ‘해미’에게 카페인은 이미 충분한 상태. 그러나 팀원 전체가 위기에 휩싸인 순간, 절대적인 시간 부족이라는 한계에 다다르자 ‘해미’가 등장하여 일사천리로 작전을 수행한다. 카페인이 다량 함유된 음료수를 마시고 마치 <매트릭스>에서나 볼 법한 시간 정지 상태를 만들어 버리는 것. 지구의 회전이 느려지는 듯 하더니 정지하고, 정지한 화면 속에서 유유자적 작전을 수행하는 그의 모습이 마치 <매트릭스>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이는 <헷지> 최고의 명장면으로 남을 것이다.

난생 처음 보는 놀라운 패러디! <빌리지> 패러디

평화로운 숲 속 한가운데 난생 처음 보는 정체불명의 ‘무엇’이 나타났다. 긴 겨울잠을 자고 일어난 숲 속 동물들은 난생 처음 보는 울타리의 출현으로 공포에 떨게 된다. 우람하고 우뚝한 이름도 모르는 정체불명의 것. 왼쪽을 보아도, 오른쪽을 보아도 끝없이 펼쳐진 무엇. 그것은 다름아닌 인간들의 토지개발로 생긴 울타리(HEDGE)! 동물들이 사는 숲과 문명화된 인간들의 영역을 구분짓는 담이었던 것이다. 이를 보면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빌리지>가 떠오를 것이다. <헷지>의 주인공들이 울타리를 보며 공포에 떠는 모습은 <빌리지>에서 숲으로 둘러싸인 작은 마을에 사는 사람들이 외부의 문명화된 세계와 가로막은 담을 발견했을 때와 같은 모습이다.

패러디의 한계는 없다! ‘HP(휴렛패커드)’ CF 패러디

<슈렉>에선 실사영화 외에도 고전 동화와 로데오 거리를, <샤크>에서는 미국대중사회를 패러디했던 드림웍스가 패러디의 한계는 없다는 듯 CF까지 패러디했다. 드림웍스의 협력업체인 HP(휴렛패커드)의 디지털 카메라와 포토 프린터 CF를 패러디한 것. 인간세상의 식량을 훔치다 못해 TV며, 게임기, 쇼파, 디지털 카메라, 포토 프린터 등을 훔쳐온 동물들이 자신들의 활약을 기념하기라도 하듯 포즈를 취하고 디지털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포토 프린터로 사진을 뽑는다. CF를 연상시키는 재미있는 포즈와 설정이 인상적이다.

<헷지>는 <슈렉><마다가스카>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며 애니메이션의 명가로 거듭난 드림웍스의 2006년 첫 작품. 기존 애니메이션의 틀을 깨며 매번 새롭게 선보이는 다양한 캐릭터와 반짝이는 유머, 그리고 신선한 패러디는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의 흥행공식으로 인정받으며 관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게다가 <헷지>에서는 브루스 윌리스, 에이브릴 라빈, 닉 놀테 등 할리우드 톱스타와 황정민, 신동엽, 보아의 국내 최정상급 스타들의 대거 캐스팅으로 스타들의 목소리 연기를 감상하는 재미까지 쏠쏠하다.

<헷지>는 5월 31일 개봉하여, 전국 극장가에 쉴 틈 없는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CJ엔터테인먼트 개요
씨제이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는 대한민국의 영화 제작 및 배급, 공연 기획사이다. 1995년 설립된 제일제당 멀티미디어 사업부로 시작한 CJ엔터테인먼트는 드림웍스의 배급권을 따내면서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의 도약을 준비하게된다. 1996년 제일제당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로 이름을 바꾼후 영화 제작 회사인 제이콤을 설립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영화사업을 시작하게된다. 1997년 8월 1일 본 회사(제일제당 CJ 엔터테인먼트)가 설립되었고, 2000년, 독립적인 기업으로 재출범했다. 2004년 공연 제작사업을 시작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cj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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