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 ‘월드컵 꽃동산’ Open하고 다양한 이벤트 마련

뉴스 제공
어린이대공원
2006-06-02 11:28
서울--(뉴스와이어)--서울특별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金淳直·www.sisul.or.kr)은 어린이대공원에 ‘월드컵 꽃동산’을 조성하는 한편 4강기원 ‘소망스티커 붙이기’와 ‘풍선 날리기’ 등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갖가지 이색 ‘월드컵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월드컵 꽃동산’은 물새장 앞 광장에 1,200㎡ 규모로 조성했는데 베고니아, 제라늄 등 10가지 8만본의 화려한 꽃으로 세계지도를 만든 후 본선 진출 32개국 국기와 국가 정보로 장식한 이색 공간이다. 특히 꽃동산 옆에는 1954년 스위스 월드컵부터 2002년 한일 월드컵까지 우리나라가 출전한 월드컵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판넬도 있다. 세계 지리와 함께 월드컵 상식을 시각적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 학습형 공간인 것. 교육적 효과뿐 아니라 곳곳에 포토존이 있어 사진 찍기에도 좋다.

스코틀랜드에서 훈련중인 태극 전사들에게 응원 메시지도 남길 수 있다. 장승촌 내에 있는 월드컵 장승엔 ‘4강기원 소망벽’이 설치돼 축구공 모양의 스티커에 직접 응원 메시지를 적어 붙일 수 있고, 정·후문에도 대형 메모판에 월드컵 4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써놓을 수 있다.

한편, 장승촌에서는 6월 3일(토) 오후 1시부터 4강 기원 ‘풍선 날리기’ 이벤트도 열릴 계획이다. 별도의 참가절차 없이 시간 맞춰 장승촌으로 가면된다.

어린이대공원 개요
1973년 5월 5일(제51회 어린이날) 개원한 이후 도심 속 쉼터로 시민 여러분들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어린이대공원은 이용시민들의 관람 편의성 향상을 위해 낡고 불편해진 시설을 교체하는 단계적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2009년 5월 5일 재탄생했다. 또한 어린이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종류의 체험프로그램(동물학교, 생태탐방교실 등)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isul.or.kr

연락처

어린이대공원 경영부 유선미 주임 직통전화 02-450-9328 휴대폰 011-9094-3731 이메일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