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농업협력위원회 참석 중국농업부 대표단 내청
이번 대표단은 농림부 초청으로 제10차 한·중 농업협력위원회 개최에 따른 방문으로 양국간 농업 협력 문제에 대해 서로를 한층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중국대표단을 상대로 “새마을 운동 실제 사례” 세미나를 개최하였으며, 토론과정에서 중국측 대표는 한국의 새마을 운동 모델이 “중국 신농촌 운동”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표명하였다. 또한 농진청을 방문한 후 한국농업의 발전상을 가늠하는 잣대가 생겼으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국은 우리나라 최대 교역국 중의 하나로 풍부한 부존자원으로 성장 잠재력은 높지만 농업이 낙후되어 있어 우리의 선진 농업기술을 교훈 삼으려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국가 이미지 제고와 농업 관련 및 기타 산업의 중국 진출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중국농업과학원(Chinese Academy of Agricultural Sciences)과 지난 12년간 농업기술교류 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상호 보완적인 동반자적 관계로 양국 농업 전반에 있어서 교류 협력이 더욱 공고히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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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연구개발국 국제기술협력과 김제규 과장 031) 299 - 2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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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13일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