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06상반기 행정혁신 우수사례집(시리즈3) 펴 내
이번 사례집은 지난 해의 시리즈 1,2에 이은 세 번째 행정혁신 이야기들로, 도와 시군의 우수사례 총26건을 6편으로 나누어 실었는데, 행정혁신의 결과가 주민생활 속에서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사례집에 실린 시책들은 도의 각 실국과 시군에서 추천된 총100여건 중에서 선정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엄선된 사례들로써, 거의 대부분 금년 상반기에 새롭게 추진한 시책들이다.
이번 사례집에 실린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제1편 “혁신은 내부에서부터, 조직역량 강화” 파트에서는, ‘시공을 초월한 맞춤형 혁신교육 - 사이버혁신 아카데미(혁신분권담당관실)’, ‘손으로 전하는 따뜻한 행정 - 복지공무원 수화교육(보건복지여성국)’, ‘가자! 세계로! - 외국인 공무원 채용(안동시)’ 등 총6건이 실렸는데, 이러한 사례들에서 조직구성원들의 혁신에 대한 마인드를 높이고 조직 내의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행정 효율성 향상을 위해 경북도가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를 짐작 할 수 있다.
제2편 “해묵은 지역갈등, 주민과 함께 해결”은 ‘Clean경북 - 광역환경 처리시설 설치(환경산림수산국)’, ‘시민의 불편 해소에 너와 내가 따로 없다 - 교통카드 분쟁해결로 주민 불편 해소(경산시)’ 등 4건인데, 고질적 병폐의 하나로 지적되어 왔던 여러 행태의 갈등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한 성공모델들이 다양하게 창출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제3편 “민원인를 가족처럼, 신속한 업무처리” 편의 ‘누명을 벗어라 - 건설업 등록절차 개선(건설도시재난국)’, ‘외국기업 투자환영! - 4공단 입주지원 원스톱 서비스(구미시)’ 등 총6건의 사례는 행정서비스가 고객인 주민관점으로 급속하게 변모하고 있는 모습을 잘 나타 내 주고 있다.
제4편 “고객을 왕으로! 감동주는 행정혁신”에 실려있는 ‘실업자 없는 그 날까지 - 중소기업 지원과 구인·구직을 원스톱으로(경제통상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자 - Green Health 운동환경 조성(포항시)’ 등 총5건의 사례는 주민들을 위해 새롭게 마련한 시책들로써, 고객만족을 위한 행정의 몸부림을 느낄 수 있을뿐 아니라, 이러한 시책들이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서 차츰 자리 잡아 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제5편 “농업의 살길, 과학과 환경의 접목”, 제6편의 “적자는 이제 그만, 공기업 경영혁신”에서는 침체일로에 있는 우리 농업을 살리기 위한 농정 분야의 서비스 향상 노력과 만성적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상수도 공기업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시책 등 총5건의 사례가 담겨 있다.
경상북도는 이번 사례집 발간을 계기로, 도내 시·군을 비롯한 타기관과의 혁신활동 공유를 강화하고, 혁신에 대한 주민 공감대를 확산시켜 혁신의 성과를 배가시켜 나가는데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의근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사례집 발간에 즈음하여 “21세기 혁신이 과거와 다른 점은 바로 속도”라며, “혁신이 변화의 속도를 따라 잡고, 그 변화를 주도해 나가기 위한 것이라면 이전보다 훨씬 더 스피드를 내지 않으면 안된다”고 강조하면서 “잘 달리고 있는 우리 경북의 혁신 속도를 늦춰서는 안 될 것”이란 말로 직원들을 독려했다.
한편, 이번에 발간한 사례집은 전국 250개 자치단체는 물론이고, 각급 사회단체, 주민 등에게 배부하여 혁신의 성과를 널리 알려 나감은 물론, 타기관에서도 벤치마킹 할 수 있은 자료로 활용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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