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필립스LCD, SID 2006에서 첨단 TFT-LCD 제품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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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코스피 034220
2006-06-02 17:11
서울--(뉴스와이어)--LG.Philips LCD는 오는 6월 4일부터 9일까지 美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SID(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 국제 정보디스플레이 학회) 2006에서 HDTV용 패널, 모니터용 패널, 노트북용 패널 등 첨단 TFT-LCD 제품들을 소개한다.

<세계 최대 100인치 LCD 패널 시연>
LG.Philips LCD는 세계 최대 크기의 100인치 LCD 패널을 처음으로 해외 전시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 제품은 파주 7세대 LCD 생산라인에서 제작한 것으로 TV용 와이드(16:9) LCD 패널이며 화면의 폭과 높이가 각각 2.2m와 1.2m가 넘는다.

또한 이 제품은 5ms이하의 초고속 응답속도, 622만 화소, Full HD급 고해상도 및 10억 7천만 색상 등을 자랑하며 3000:1 명암비, 92% 색재현율 및 Super-IPS 기술을 통한 180도 시야각을 갖춰 LCD 분야의 초정밀 생산기술과 고화질 영상기술이 망라된 기술 집합체라고 할 수 있다.

LG.Philips LCD 마케팅 부문장 권복 부사장은 “세계 최대 100인치 LCD 패널 개발을 통해 LCD 산업은 짧은 시간 동안 급격한 기술적 성장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자사의 제품들은 LCD가 디스플레이 중심에 있게 된 이유를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정한 HDTV 영상을 구현하는 Full HD LCD 패널>
LG.Philips LCD는 이번 전시회에서 37, 42, 47 및 55인치 TV용 패널 제품을 선보인다. 이 제품들은 Full HD(1920x1080)의 해상도, 178°의 넓은 시야각, 600 칸델라(cd/m2)의 고휘도, 응답속도 8ms(gray to gray 기준) 및 높은 색재현율(high color gamut) 등을 구현한 제품이다.

또한 LG.Philips LCD는 잔상 현상을 줄이는 기술(motion blur reduction), 구리배선 기술 등을 채택한 대형 TV용 패널 등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노트북의 휴대 편이 더욱 높인 'Combo LCD'>
노트북용 'Combo LCD' 패널은 14.1인치 노트북PC 덮개 외부에 4인치 소형 LCD 패널을 채용, 노트북을 열지 않고서도 스케줄과 캘린더 확인은 물론 이메일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휴대용 컴퓨터로써의 노트북의 장점을 더욱 살릴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미래의 LCD 기술>
이번 전시회에서 LG.Philips LCD는 신기술을 채택한 다음의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 휴대폰용 2.2인치, 2.4인치 QVGA급 저온폴리(LTPS) 패널
- 휘어지는(flexible) 디스플레이, 14.1인치 전자책(e-book) 디스플레이
- 신기술(Ultra uniform technology) 적용한 20.1인치 AMOLED 패널
- 세계 최대 크기, 2D/3D 변환이 가능한 42인치 3D 디스플레이

이외에도 LG.Philips LCD는 네비게이션, 휴대용 동영상 플레이어, 휴대폰, 노트북 및 모니터 등에 들어가는 2인치에서 100인치에 이르는 다양한 LCD 패널 제품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기조연설(Keynote Speech)>
6월 6일(화), 전시회장 134/135실에서 LG.Philips LCD 마케팅 부문 권복 부사장은 'LCD 산업의 진화(The evolution of the LCD Industry)'를 주제로 기조연설(Keynote Speech)을 할 예정이다.

SID(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 국제 정보디스플레이 학회)는 매년 개최되는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전문 학회 및 전시회로 올해는 2006년 6월 4일부터 9일까지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Moscone Center)에서 열린다.

웹사이트: http://www.lgdispl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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