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UGS PLM Korea 산학협력 협약 체결

뉴스 제공

2006-06-02 18:12

전주--(뉴스와이어)--전북대학교(총장 두재균)와 기계ㆍ자동차산업기술교육혁신사업단(단장 임재규)이 UGS PLM Korea(이하 UGS Korea)와 산학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전북대학교에 ‘CEV(Center of Excellence to show Value)’를 개설한다.

전북대학교는 UGS Korea와 산학협력을 통해 CEV를 개설하여 PLM(제품수명주기관리, Product Life-Cycle Management) 환경 구축에 필요한 각종 소프트웨어를 UGS Korea로부터 지원 받게 되며, 전북대학교는 산업체에 PLM 구축 환경에 따른 가치를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한다.

'CEV'는 PLM 환경구축에 따른 가치를 산업체에 보다 효율적으로 전달하고 지원하기 위한 목적의 프로그램으로 현재 성균관대학교와 국민대에 개설하여 소프트웨어와 기술 교육 등을 제공하고 UGS Korea와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거나 산업체를 지원하는 적극적인 산학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다.

UGS Korea가 이번에 전북대학교에 지원하는 1,000만 달러 상당 소프트웨어는 제품수명주기관리(PLM)에 사용되는 팀센터(Teamcenter), 생산 및 제조부문에 사용되는 테크노메틱스(Tecnomatix) 등이며 현재 삼성, 현대자동차, GM을 비롯한 수많은 전세계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다.

제품수명주기관리(PLM)는 제품 기획 및 개발에서 생산, A/S, 재활용까지 전 단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제품의 수명 주기를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제품 개발 기간 단축으로 비용절감과 수익극대화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체의 주요 과제를 실현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그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전북대학교는 CEV를 통해 제품수명주기 교육 인프라 구축에 참여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제품수명주기 관련 교과목을 이수하고 제품 기획, 설계에서 생산, 폐기까지 제품 개발 전 과정을 통해 현업에서 필요한 실무 지식 및 기술을 미리 학습하고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되며 UGS Korea는 산업체에 UGS PLM 구축환경을 효율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기반을 가지게 되었다.

이와 관련, 6월 2일 오후 2시부터 전북대 자동차산학협동관에서 UG PLM & NX 교육세미나를 개최하였으며, 공과대학 최대규 학장, 누리사업단 임재규 단장, UGS Korea 권경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CEV 개설 협정서 조인식을 가졌다.

전북대학교 개요
전북대학교는 전라북도 전주시에 소재한 대한민국의 거점 국립대학교이다. 1947년 호남권 최초의 국립대학교로서 설립됐다. 캠퍼스는 전주시, 익산시, 고창군 등에 있다. 현재 4개 전문대학원, 14개 단과대학, 100여개의 학부·학과 및 대학원, 특수대학원을 갖춘 지역거점 선도대학으로 성장했다.

웹사이트: http://www.chonbuk.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