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지자체 선정 및 환경사랑 작품공모전 시상 행사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사)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는 제 11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로 6월 5일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우수지자체 시상 및 환경사랑 작품공모전 시상 행사를 갖는다.

환실련이 환경업무 독려와 발전을 위해 지난 2002년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우수지자체 선정’은 시설투자, 유지관리, 환경실천인 세 분야에서 선정된다.

올해는 환경에너지센터를 건립한 전남 목포시가 시설투자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고, 경북 구미시는 우수상을 받게 된다. 경남 밀양시는 하수고도처리대체공법(MBP)의 연구 및 적용으로 시설운영비를 절감한 사례가 높이 평가돼 유지관리 부문 최우수상에 뽑혔으며 대구광역시와 경북 영천시가 각각 우수상을 받게 된다. 또한, 환경실천인 부문에서는 정책, 기술, 협력 부분에 기여도가 높은 김상돈 서울강남구청장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맑은물상에 권오영(환경부 생활하수과), 친환경행정상에 진학성(서울 동작구청 치수과)과 전지훈(종로구청 환경위생과)이 각각 선정됐다.

선정방법은 15개 광역단체의 자체평가를 통해 관할구역 내 기초단체를 추천받은 후, 환실련에서 환경기술연구소 위원들을 포함한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선정위원들이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실시한 후 최종적으로 수상 대상을 결정한다.

이날 행사에는 환실련이 주최하고 환경부외 30여 단체가 후원한 ‘제5회 환경사랑작품 공모전’의 시상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전국 초.중.고.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전은 ‘아름다운 환경 수호 및 환경 사랑의 중요성’이란 주제로 문예 분야의 시, 글짓기, 표어 와 미술 분야의 포스터, 회화, 사진 등으로 나눠 총 6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5,000여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김정란 시인을 비롯해 6명의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으로 적극적 참여와 공정한 심사가 돋보였던 행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존의 형식에서 탈피해 참신하고 창의적인 발상들이 돋보인 작품들이 많았고 초, 중, 고 학생들의 참여율이 상당히 높아 행사의 의미가 더욱 뜻 깊었다는 게 심사위원단들의 평이다.

상장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는 영예의 대상에는 뛰어난 상상력과 창작력이 돋보인 강원도 춘천소재의 성원초등학교 김대한 학생(회화)이 선정됐다. 그 외에도 금상 3명, 은상 6명, 동상 11명, 가작 96명, 입선 146명 등 총262명이 상장을 받게 된다. 환경부장관 대상은 민족사관고등학교 류민우(글짓기)학생 외 2명에게 돌아갔고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 환경부 산하기관과 언론 및 지역 교육감상 등으로 이루어진 특별상은 총 61명이 수상하게 된다.

‘전국 환경사랑 작품공모전’에는 매년 전국 700여개의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일반인들이 뜨거운 호응을 보이고 있으며 접수되는 작품 속에는 환경에 대한 깨어있는 의식이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는 환경수호와 보호의 필요성, 보존가치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느끼도록 하고자 하는 환실련의 취지가 그 빛을 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행사는 6월 5일(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문화사랑방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심사 결과와 행사 참석 문의 등은 연합회 중앙회 사무실(02-805-8840)로 연락하면 된다.

환경실천연합회 개요
환경실천연합회는 환경부 법인설립 제228호, 등록 제53호로 인가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아름다운 자연과 환경을 보전해 미래의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 환경 파괴·오염 행위 지도 점검, 환경 의식 고취, 실천 방안 홍보, 환경 정책 및 대안 제시 활동을 구호가 아닌 실천을 통해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구온난화 방지 등의 지구촌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 중이며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와 UNEP 집행이사를 취득해 국제 NGO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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