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英해롯백화점과 명품마케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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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코스피 066570

2006-06-04 11:02

서울--(뉴스와이어)--LG전자(대표:金雙秀/www.lge.com)가 영국 최고급 명품 백화점인 ‘해롯(Harrods)’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명품 마케팅 효과를 거두 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실시한 자체 브랜드 인지도 조사 결과 지난해 20% 수준이던 비보조 인지도가 ‘LG i-갤러리’ 오픈을 비롯한 본격적인 프리미엄 마케팅 실시 이후 6개월 만에 25%로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LG전자는 해롯 백화점 내 프리미엄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통해 지난해 동기 대비 월 매출이 130% 이상 성장했을 뿐 아니라 영 국시장 전체 월 매출이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3배 이상 급증했다.

LG전자 영국법인장 나영배 상무는 “영국 최고급 명품 백화점과 전략적 제휴를 통한 명품 마케팅 효과로 지난해 대비 월 매출이 크게 신장했다”고 말하고 “향후 이를 적극 활용해 지속적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해롯 백화점 내 70여 평 규모의 LG전자 명품전시관인 ‘LG i-갤러리’ 오픈을 계기로 명품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LG i-갤러리’는 71인치 金裝 PDP TV를 비롯, PDP TV/LCD TV, DMB휴대폰, 홈넷 솔루션, 벽걸이 프로젝터 등 첨단 제품들을 선 보이고 있는 특별전시관으로써 하루 평균 1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인기장소로 자리잡았다.

또 최근 LG전자는 해롯 백화점 全館에 50인치/60인치 PDP TV 100여 대를 설치해 지면(紙面) 광고 포스터를 디지털 광고로 전면 교체 했다.

이 PDP TV는 LG전자 기업광고와 제품홍보 영상뿐 아니라 쇼핑정보를 디스플레이함으로써 프리미엄 고객 대상으로 LG브랜드를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달부터 102인치 PDP TV를 비롯 PDP TV, LCD TV 등 첨단 디스플레이 제품과 스팀 트롬, 아트쿨 에어컨, 와인셀러 등 프리미엄 생활가전 제품을 유동인구가 많은 브롬프톤(Brompton)거리에 위 치한 1층 쇼윈도 전면에 전시하고 있다.

특히 영국에서 처음으로 쇼윈도에 102인치 PDP TV를 전시했을 뿐 아니라 71인치 PDP TV 2대를 활용한 대형 축구공으로 ‘축구와 디 지털 라이프’ 공간을 연출해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LG전자는 최근 영국시장에 세계적인 홈인테리어 디자이너인 ‘트리샤 길드(Tricia Guild)’의 디자인을 적용한 ‘스팀 트롬 스 페셜 에디션’ 을 출시하고, 해롯 백화점을 비롯한 최고급 백화점에서만 한정 판매하는 등 프리미엄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해롯 백화점은 영국 황실이나 귀족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유명한 런던 최고급 명품 백화점으로써 전세계 관광객 등 하루 평균 방문객이 10만 명 이상이며 연 2회 세일기간에는 하루 35만 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하는 관광명소이다.

LG전자 개요
LG전자는 가전제품, 전자제품, 자동차 부품 등 여러 분야에서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이며 세계 130여 개 사업장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H&A (Home Appliance & Air Solution), HE (Home Entertainment), VS (Vehicle component Solutions), BS (Business Solutions)의 사업본부로 구성됐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자동차부품, 사이니지,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g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