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애니콜, ‘초미니 블루투스 헤드셋’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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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코스피 005930
2006-06-04 10:11
서울--(뉴스와이어)--지난 해부터 국내 휴대폰 시장에 블루투스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디자인과 성능 면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고품격 블루투스 헤드셋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4일 초미니 초경량 디자인에 블루투스 2.0 버전을 채택한 헤드셋으로는 국내 첫 블루투스 헤드셋(WEP200, 일명 '전지현 헤드셋')을 출시했다.

최근 애니콜 모델로 발탁된 전지현이 슬림폰 CF에 착용하고 나와 출시전부터 관심을 모았던 '전지현 헤드셋'은 초경량(9g), 초미니(41.5mm*18.8mm) 사이즈로 디자인 되어 있어 별도의 귀걸이 없이도 간편하게 착용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 블루투스 1.2 버전에 비해 많은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고 기기들의 전파 간섭현상도 거의 없는 블루투스 2.0 버전을 채택해 깨끗한 음질로 통화를 하거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블루투스 기능을 가진 휴대폰과 최대 10m 이내 거리에서 연속 통화 4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화이트와 블랙 2가지 색상이 있으며 가격은 6만6,000원. 이 제품은 지난달 유럽과 미국 시장에 먼저 출시돼 10만대 이상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첨단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하면서도 개성을 표현하고 싶어하는 신세대들을 중심으로 블루투스 헤드셋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다양한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적용해 블루투스 헤드셋을 비롯한 다양한 휴대폰 액세서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그 동안 문근영이 출연한 깜찍한 블루블랙폰 광고로 지난 해 국내 휴대폰 업계에 블루투스 바람을 일으켰던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일명 '문근영 헤드셋')등 총 2종의 블루투스 헤드셋을 선보인 바 있다.

블루투스 헤드셋 세계 시장 규모는 지난해 3,600만대에서 올해 6,000만대로 늘어나는 데 이어 2010년에는 1억8,000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삼성전자 개요
삼성전자는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 디지털 미디어 부문, LCD 부분, 반도체 부문, 통신 네트워크 부문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인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디지털 TV, 메모리 반도체, OLED, TFT-LCD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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