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장영원 교수 ‘세아석좌교수’ 선임

포항--(뉴스와이어)--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POSTECH) 신소재공학과 장영원(張榮遠·58세) 교수가 제2대 ‘세아석좌교수’로 선임됐다.

‘세아석좌교수’는 국내 재료금속공학 분야의 저명 학자를 선정해 소속대학과는 별도로 일정의 연구비와 봉급을 지원하는 제도로, 이 분야 학문발전과 산업체 경쟁력 향상을 위해 세아제강 이운형(李運珩) 회장이 기탁한 15억원의 기금 수익금으로 운영하고 있다. 제1호 세아석좌교수는 지난 2003년에 같은 과 김낙준(金洛俊) 교수가 선정된 바 있다.

소재 성형 분야 등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나타내고 있는 장 교수는 초소형 변형이론을 정립하여 철강성형가공기술 개발을 통해 우zx리나라 재료금속분야 학문 발전과 금속가공산업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세아석좌교수로 선정되었다. 장 교수는 앞으로 2년간 세아석좌교수로 활동하게 되며, 이 기간 동안 연 5,000만원의 세아석좌기금을 지원받게 된다.

포항철강공단에 있는 세아제강은 지난 1960년에 설립한 국내 최초의 강관회사로, 현재는 컬러강판사업에도 진출해 종합철강회사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 1999년부터 2001년까지 총 15억원의 기금을 포스텍에 기부했다.

한편 석좌교수 추대식은 박찬모 총장, 하재우 세아제강 상무,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5일 오후 2시 30분 포스텍 총장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postech.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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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과대학교 기획처 발전홍보팀 오창선 054-279-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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