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인 사람, ‘배우자감으로 최악’

뉴스 제공
비에나래
2006-06-05 09:21
서울--(뉴스와이어)--이기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이 배우자 후보로 가장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같은 사실은 5월 15일부터 6월 3일까지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www.bien.co.kr)가 전국의 결혼 적령기 미혼남녀 628명(남녀 각 314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배우자감의 성격, 생활자세로서 가장 싫어하는 유형’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녀 모두 ‘이기적인 면’(남 : 23.4%, 여 : 15.9%)을 첫손에 꼽은 것.

다음으로는 남성이 ‘감정적’(11.7%), ‘부정적’(10.2%), ‘너저분한’(9.1%) 성격 유형을 꼽았고, 여성은 2위의 ‘만사태평형’(14.2%)과 ‘우유부단함’(12.9%), ‘부정적’(12.4%) 유형을 꼽았다.

[최고 배우자감? ‘책임감 男 - 성실 女’]
반면 ‘결혼 상대의 성격, 생활자세 중 가장 선호하는 유형’으로서는 남성이 ‘성실성’(37.3%)을, 여성은 ‘책임감’(41.8%)을 최우선시 했다. 이어 남성은 ‘책임감’(14.9%) - ‘안정감’(13.4%) - ‘융통성’(9.4%) - ‘계획적’(9.0%) 등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책임감’에 이어 ‘성실성’(21.8%) - ‘안정감’(12.7%) - ‘융통성’(6.0%) - ‘주도적, 카리스마적’(5.5%) 등의 순을 보였다.

[최악 커플, ‘책임감 女+무책임 男’]
‘부부간의 성향이 정반대일 때 어떤 유형간의 결합이 가장 화합하기 어려울까요?’에 있어서는 ‘책임감 있는 여성+책임감 없는 남성’ 커플(남 : 14.7%, 여 : 19.6%)을 남녀 똑같이 1순위로 꼽았다. 그 외 남성은 ‘적극적인 여성+소극적인 남성’(13.2%), ‘치밀한 여성+건성건성형 남성’(9.6%)을 꼽았고, 여성은 ‘성실한 여성+나태한 남성’(12.5%), ‘깔끔한 남성+너저분한 여성’(11.3%) 등을 들었다.

‘결혼 후 배우자가 의복, 소지품 등을 어지럽게 늘어놓을 경우의 대응 방향’에 대해서는 남녀 공통적으로 ‘둘이 알아서 처리한다’(남 : 32.8%, 여 : 42.6%)고 답했다. 이어 남성은 ‘자신이 대신 치운다’(26.9%)와 ‘상대가 치우게 한다’(25.4%)의 순이나, 여성은 ‘상대가 치우게 한다’(27.8%)와 ‘자신이 치운다’(14.8%)의 순이다.

‘배우자의 운전 습성 중 가장 바람직한 유형’으로는 ‘가능한 한 법규를 지킨다’(남: 53.0%, 여 : 74.1%)는 응답자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그러나 남성의 경우는 ‘타인에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19.7%)와 ‘자신의 편의 위주로’(1.5%) 등 ‘적당히 한다’가 21.2%나 된다.

이 조사를 실시한 비에나래의 孫 東奎 대표는 “고객들과 상담을 하다보면 대부분이 배우자감의 주요 덕목으로 ‘배려’를 중시 하는데 이런 성향과 맥을 같이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비에나래 개요
비에나래는 1999년도에 설립된 선발 메이저 결혼정보회사다. '행복한 커플로 가득한 활기찬 사회 건설'을 기치로 맞춤 배우자 서비스에 매진하고 있다. 허위 프로필 제공이나 횟수 때우기 식 소개, 등록 전과 후가 다른 이중적 행태를 철저히 배척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정, 권고한 표준 약관을 그대로 사용해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영업을 추구한다. 각종 언론 매체나 공공기관에서 최우수 추천업체로 빈번히 선정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bien.co.kr

연락처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 홍보팀 최슬기
02-583-3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