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5%의 소비자가 건강식품 섭취, 부작용 경험은 11.0%

서울--(뉴스와이어)--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소비자는 과거 식품의 고유기능으로 평가되던 영양에 관한 1차기능과 기호에 관한 2차기능에 만족하지 않고 식품의 3차 기능 (생체방어, 생체리듬에 대한 식품의 생리조절 능력)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는 2004년 건강기능식품법 발효와 함께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신뢰가 증가하면서 시장규모도 확대되고 있다.

현재 건강기능식품은 고시형 제품과 개별인정형 제품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고시형의 경우 과거 건강보조식품에서 흡수된 32개 품목군과 신규5개 품목군을 합쳐 37개 품목군으로 확대해 가고 있으며 개별인정형 제품은 선을 보이기 시작하였다.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확대되면서 사전적 규제와 관리를 넘어서 시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대처가 필요한 시점에 와 있다.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소비자문제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정보와 교육 부족으로 합리적인 구매행태가 나타나기 어려운 한계가 있다는 점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표시, 광고 규정을 명확히 하는 것과 사후 시장모니터링을 통해 왜곡된 소비와 부작용의 발생정도를 지속적으로 평가하여 제품규격과 표시등에 반영하는 일이다.

이에 녹색소비자연대 (상임위원장 이덕승)에서는 올해 건강기능식품 관련 소비행태 조사 및 소비자전문상담실 (전화 “전국어디서나” 0502-535-5000)을 개설, 소비자피해상담 실태 분석등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자 하며, 수집되는 자료를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을 바로알고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소비자 정보 제공과 상담활동을 펼치고자 한다.

55.5% 건강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고 있다

지난 2006년 4월10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본회 조사요원이 면접방식으로 서울시민 2,28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건강기능식품 (일부 건강기능 표방 일반식품 포함)을 섭취하고 있다고 응답한 소비자는 1,265명이었으며 55.5%에 해당하였다. 응답자 1,265명 중 응답이 불성실하거나 무응답이 많은 경우 187개의 설문지는 제외하고 1,078개의 설문지만을 분석한 결과 몇가지 중요한 사항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응답자중 남(27.4% (295명)여 (72.6%(783명)였으며 연령대별로는 40대가 38.8%(418명)로 가장 많았다.

평균 1.34종류의 건강기능식품 섭취하고 있으며 주로 일반판매점과 약국통해 구입

현재 섭취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의 종류는 평균 1.34종류였으며 2종류 이상 섭취하는경우가 26.4%(284명)였다. 소비자들은 건강기능식품을 주로 일반판매점(19.9%(214명)이나 약국(18.6%(200명)에서 가장 많이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선물로 받아 섭취하고 있는경우도 18.8%(203명)로 나타났다

피로감회복위해 섭취 가장 많고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 과반수 이상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이유는 피로감회복 (37.7%(40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으로 특별한 효과보다는 섭취해 두면 좋을것 같아서 (21.6%(233명) 노화방지(12.2%(132명)으로 나타났다현재 섭취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질문에서는 65.1%(702명)가 긍정적인 평가를, 13.3%(143명)가 부정적인 평가를 하였다.

부작용 경험 11.0%, 의사나 약사로부터 섭취 중단 권고 받은 경우는 4.2%

지난 1년간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다가 효능표시 이외의 작용(부작용)으로 섭취를 중단한 경험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 있다고 응답한 경우는 29.8%(321명)였으며 주로 경험한 증상은 소화가 잘안된다(4.9%(53명) 효과가 없다(4.7%(51명)이었다. 두드러기나 복통, 설사 등 특정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총 11.0%(119명)로 나타났다.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다가 효능표시외 증상 작용 문제 때문에 전문가와 상담한 경험이 있는지에 대한 조사에서는 부작용을 경험한 소비자중 25.9%(83명)가 약사와 의논하였으며, 12.8%(41명)이 의사와 상담하였다. 이중 건강기능식품 섭취를 중지할것을 귄유받은 경우는 14.3%(46명)이었다. 전체적으로보면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소비자 중 11.0%는 효능이외의 증상을 경험하며 4.2%는 전문가에 의해 건강기능식품 섭취를 중단할 것을 귄유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작용 경험 이후에도 별다른 조치 하지 않고 중단 인증 엄격히 할것 희망

효능표시 이외의 작용을 경험한 소비자가 어떤 행동을 취했는지에 대한 응답에서는 특별한 조치없이 먹는것을 중단한 경우가 32.1%(103명)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거의 섭취가 끝나가 이후 더 이상 구입하지 않은 경우 21.5%(69명)이었다. 건강기능식품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어떤 조치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는 인증이 더욱 엄격해 져야한다 (35.1%(378명), 반품과 환불 의무화 (21.2%(229명) 부작용에대한 신고가 쉽게 해야한다 (18.1%(195명)으로 나타났다.

건강기능식품 섭취 유지 또는 늘릴 계획 77.0%

건강기능식품 섭취를 더 늘리거나 줄일 생각이 있는지에대해서 25.9%(279명)은 늘릴 계획을, 51.5%(551명)은 현재 수준 유지를, 21.0%(228명)는 줄이거나 아예 섭취를 더 이상 하지 않을 계획으로 응답하였다. 현재 섭취중인 건강기능식품중 가장 많은 소비자가 섭취하고 있는것은 홍삼제품으로 15.8%(170명)로 나타났으며 종합비타민 제품이 15.4%(166명)로 그 다음순서로 나타났다. 다빈도 제품으로는 홍삼 제품, 종합비타민 제품, 글루코사민 함유제품, 클로렐라 제품, 알로에 제품, 칼슘 보충용 제품, 비타민c 보충용 제품, 오메가3 함유제품, 스쿠알렌 제품, 감마리놀레산 함유제품 순으로 나타났다.

건강기능식품 부작용 모니터 체계화 하고 표시 등 강화해야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바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55.5%는 건강기능식품이나 건강기능을 표방하는 식품을 섭취하고 있으며 지난 1년간 부작용 경험도 11.0%에 이르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섭취를 하는 소비자중에 4.2%는 전문가로부터 부작용으로 인해 섭취를 중단할 것을 권유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은 개발단계에 따라 독성시험자료가 충분히 확보되어 있으나, 건강기능식품원료는 의약품과 같은 개발단계로 진행되지 않기 때문에 독성시험자료 뿐 아니라 식용근거와 인체시험에서의 부작용자료 등 모든 자료를 이용하여 안전성 평가를 해야 한다. 따라서 보다 체계적인 부작용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이를 바탕으로 섭취방법과 주의사항, 부작용 발생시 행동요령 등의 표시를 한층강화하여야 한다.

녹색소비자연대 개요
녹색소비자연대는 비영리 비정부 사단법인이다.

웹사이트: http://www.gcn.or.kr

연락처

조윤미 상임위원(02-3273-7117, 이메일 보내기 )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소식을 널리 알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