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 영어 프리젠테이션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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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코스피 028260
2006-06-05 11:45
서울--(뉴스와이어)--사상 최대의 건설 호황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중동 수주 물량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물산 (사장 李相大) 건설부문은 5일 중동사업 영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영어 프리젠테이션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임직원들의 외국어 능력을 제고하고, 프리젠테이션의 표준화 모델을 만들어 해외 영업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삼성건설은 중동 오일 달러를 잡기 위해 올해 중동사업 총괄을 신설해 인원을 보강했으며, 외국어 능력 보유자에 대한 채용과 양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두 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총 4팀이 참가해 초고층, 교량, 플랜트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 후 프리젠테이션 스킬을 주제로 강의를 한 앤드류씨는 영어 구사력과 프리젠테이션 능력이 수준급이라며, 이대로 당장 영업에 나서도 될 정도로 훌륭하다고 말했다.

삼성건설 관계자는 대회에 대한 임직원들의 참여도와 반응이 좋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며, 영어 이외의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등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삼성물산 개요
삼성물산은 1938년 창업 이래 산업계의 주역으로 한국 경제의 고도화와 세계화를 선도하고 있는 삼성그룹의 모태기업으로 창업이래 무역을 통해 한국 경제의 발전과 함께 성장했으며, 1975년 정부로부터 한국 종합상사 1호로 지정 받은 이후 본격적인 해외 영업을 확대해 한국의 대외 무역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온 국내 최고의 종합상사이다. 삼성물산은 무역업에 한정된 사업 영역을 벗어나 1996년엔 삼성건설과 통합하였으며, 1997년에 유통업에 신규 진출하였다. 현재 삼성물산의 사업영역은 크게 상사, 건설, 주택, 유통으로 나뉘며, 2개 부문 체제로 상사부문내에 유통본부가 있고, 건설부문에서 주택사업을 함께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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