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창원자동화정밀기기전’ 지방최대의 국제전시회로 발돋움

2006-06-06 10:37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김대중)는 국내외 16개국 210개사가 참가하여 지난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2006창원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에서 총 3,224건, 7억 4,900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구두계약을 포함한 341건 7,900만 달러의 현지계약실적을 올려 자동화관련기기 및 주변기기의 수요창출과 수출증대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전시회의 주요 상담 및 계약(구두계약 포함) 업체로는 우영산업의 고속절단원형톱기계 등 290만 달러 계약, (주)대영엘엠티의 리니어로봇 등 180만 달러 계약, (주)반도호이스트의 CEO호이스트 등 18만 달러를 계약하였으며, 향후에도 자동화설비의 특성상 가격Nego 및 성능테스트 등 지속적으로 Follow up이 예상되고 있어 추가 성과가 기대된다.

기산진과 KOTRA가 공동으로 개최한 수출상담회에서는 10개국 24개사의 해외바이어와 55개사의 국내 상담업체가 참여하여 108건, 5,400만 달러의 상담 및 계약 실적을 올렸으며, 이들 바이어들의 주요 관심품목은 보일러 및 냉동공조기기, 자동포장기기, 측정장비 및 검사기기, 기계부품 및 소재 등이었다.

기계산업진흥회 박양우 상근부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창원전이 on-off line을 통한 출품업체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구매력 있는 실질 해외바이어를 초청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으로 사상최대의 성과를 나타내어 명실상부한 지방의 최대 국제전시회로 발돋움 하였다”고 밝히고 이번 전시회가 “우리나라의 FA기기의 국산자급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방 업체의 마케팅 능력을 한층 강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기술과 제품들이 많이 출품되어 선진국들의 자동화산업 기술력과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었으며, 또한 관람객이 자신의 전문 관심분야를 선택,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선진 기술력 및 기술동향을 소개하는 ‘기계기술세미나’, 기계산업의 역사와 발전과정을 조명하는 ‘기계산업 발자취 사진전’ 등 부대행사를 통해 많은 볼거리와 배울 거리를 제공해 참가업체 및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기계산업진흥회는 하반기에 수도권을 대상으로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9월 7일부터 11일까지 ‘2006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을 개최하며, 내년 창원전은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세 번째로 개최한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개요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정부 산하단체로 1969년 기계산업발전법에 따라 설립된 민간단체다. 우리나라 800여 기계 업체를 회원으로 한 기계 산업의 총괄 단체다. 부품 소재 및 기계 산업 통계와 전망, 업계 여론조사를 통한 대정부 정책 건의, 기계 산업 판로 개척을 위한 국내외 전시 사업,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촉진사업, 기능인력 양성사업, 기계류의 입찰, 계약, 차액, 하자, 지급 보증에 이르기까지 보증사업, 정책자금 수여, 수입 추천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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