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Green Rice 생산기술 실용화를 위한 현장연시회

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 영남농업연구소는 2006년 6월 2일 자운영 대규모 재배지인 경상남도 고성군 거류면 영농현장에서 친환경 쌀 재배농업인, 관련 농업과학 분야 종사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운영 지속재배를 통한 Green Rice 생산기술을 농가에 접목시키기 위해 현장연시회를 개최하였다.

이번에 선보인 기술의 핵심은 자운영 종자를 한번만 파종하여도 지속재배가 가능하여 친환경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로서 자운영 결실기에는 토양에 환원하고 효율적인 벼 기계이앙 작업을 체계화하는 것이다.

자운영을 이용한 Green Rice 생산기술이 농가에 접목되면 질소비료 사용량을 70% 정도 절감 할 수 있으며 잡초 발생량도 60~80% 억제 되는 것으로 확인되어 직접 생산비를 20% 줄일 수 있어 농가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전망된다.

영남농업연구소 김호영 소장은 Green Rice 프로젝트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기술적 완성도뿐만 아니라 “자운영의 경관 보전작물 지정, 경관 보전 직불대상지역 확대”등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한 정책적 배려가 뒤 따를 때 더욱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연락처

농촌진흥청 작과원 영남농업연구소 벼 생태육종과 구연충 과장 055) 350-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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