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 모기를 쫓는다…피톤치드 모기퇴치제

서울--(뉴스와이어)--친환경 생활용품 전문업체인 하이안(대표 정경오 www.forestlife.co.kr, 문의 02-2232-8300)은 피톤치드의 해충 기피효과를 극대화하여 만든 모기기피제인 ‘모기엔’을 5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모기엔’은 모기(mogi)와 end(끝)의 합성어로 모기의 활동을 끝나게 함을 의미하는 제품명으로, 유통업체인 하이안과 피톤치드 연구개발기업인 일본의 타지마야가 한·일 공동으로 기획해 탄생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일반 살충제의 주요 화학성분인 디에틸톨루아미드(DEET)와 피레스로이드(Pyrethroid)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으며, 30여가지 수목에서 추출한 피톤치드를 비롯해 마리골드, 노송나무 오일 등이 함유된 인체 유해성을 없앤 천연성분으로 구성됐다.

특히 모기엔의 주성분인 피톤치드의 리모넨 성분이 해충 기피 효과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이를 이용하여 만든 모기엔은 해충에게는 해롭지만 인간에게는 이로운 물질이다.

최근 어린이 몸에 직접 뿌리는 모기약에 인체에 해로운 화학물질이 들어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소비자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으며, 지난해 일본 후생노동성은 유아전용 모기기피제일지라도 피부염과 같은 부작용을 우려해 생후 6개월 이하의 유아에게 사용하는 것을 규제하기로 했다고 한다.

많은 화학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DEET는 피부를 통해 몸 속으로 흡수되고 특히 어린 아이들은 어른들에 비해 몸무게 대비 피부면적이 넓기 때문에 DEET에 의한 부작용이 크게 작용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모기엔은 화학성분은 전혀 사용하지 않고 100% 천연 자연성분만을 사용하여 모기의 접근을 차단하는 것으로, 효과지속시간이 기존제품에 비해 짧은 대신 인체에 잔류하지 않아 영·유아에게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모기퇴치제가 방향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천연향을 가미하고 있기는 하나 그 주성분은 화학성분이 대부분이며, 모기의 내성이 강해지고 있어 갈수록 독한 살충제가 등장하고 있는 추세이다. 요즘 많이 쓰는 에어로졸이나 매트, 액상형의 전자모기향 같은 경우 냄새도 안 나고 예전 모기향에 비해 눈과 목에도 자극이 없어 무해한 것으로 느껴지나, 이 역시 화학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며 장시간 전자모기향을 켜놓을 시 낮은 농도라도 두통, 현기증 등의 증세를 일으킬 수 있다고 보고된 바 있다.
아기를 키우는 집에서는 모기장이나, 천연 방충제를 사용하는 게 최선의 방법이다.

특히 올해는 일본 뇌염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지난 해보다 2주 빨리 국내에 상륙하여 뇌염모기에 대한 걱정도 앞섰다.
모기엔은 일본과 우리나라에서 각각 실험을 통하여 일본모기, 한국의 모기에 대한 기피효과와 피부패치 테스트를 마친 상태로, 그 효능과 안전성은 환경기술회사인 일본 스미카테크노 서비스 연구팀, 미츠비시화학 안전과학 연구소와 충북대학교 연구소에 의해 입증받았다.

모기엔 사용방법은 공기 중에 뿌릴 경우 6평 기준에 3~4회 정도 뿌리면 되고 효과는 2시간 이상 지속된다. 야외에 나갈 경우 의류에 2~3회 정도 뿌려서 사용하면 모기의 접근을 막을 수 있다. 잠잘 때나 어린 아기의 경우 제품에 함께 내장된 종이카드 및 손수건 등에 모기엔을 뿌려 근처에 걸어두거나, 다 쓴 전자모기향의 매트에 모기엔을 뿌려두면 간편하게 모기퇴치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순식간에 방안이 삼림향기로 가득하게 된다.

요즘처럼 야외활동이 잦을 때 모기엔은 특히 유용하다. 낚시, 등산, 야유회, 캠핑, 스포츠, 휴가 때,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일할 때, 군인들의 보초근무나 야외 훈련할 때, 동남아 출장 및 여행할 때, 월드컵 야외응원 때 간편하게 해충으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다.

이 제품의 가격은 150ml 기준 18,000원이다. 제품 구입은 하이안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드럭스토어 W-store와 친환경매장에서 구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forestlife.co.kr

연락처

하이안 마케팅팀 박종욱팀장 02-2232-8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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