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결과에 따르면 제조업의 체감경기 전망을 나타내는 사업개황지수는 1분기 실적치 86, 2분기 잠정치 90, 3분기 전망치 99로 나타나, 조사대상 제조업체는 3분기 사업개황이 전분기 대비 다소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전망지수가 100 미만으로 조사되었으며, 전분기 조사시 2분기에 대한 전망지수가 105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경기회복 기대감은 약화된 것으로 산은은 분석했다.
한편 2분기 중 체감경기는 원화절상과 고유가지속 등의 영향으로 당초 전망(105)보다 부진한 90으로 잠정 조사됐다고 산은은 밝혔다.
BSI는 100보다 크면 향후 경기가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기대하는 기업이 부진을 나타낼 것이라고 생각하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뜻하고, 발표 기관별로 조사대상 기업의 표본구성에 따라 지수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3분기에 경기호조를 예상한 기업들은 내수와 수출증가를, 경기악화를 예상한 기업들은 내수감소와 수익성악화를 주요인으로 꼽았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이 106, 중소기업이 94로 조사되어 중소기업이 상대적으로 경기부진을 전망하는 업체가 많았다.
업종별로는 조선(127), 기계(122) 등이 호조를 보이고, 자동차(95), 섬유(92), 석유화학(85), 제지(85) 등이 부진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비율별로는 내수기업이 101, 수출기업이 95로 조사되어 수출기업이 상대적으로 체감경기가 위축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중 제조업 설비투자지수는 2분기 108에서 3분기 106로 나타나 약보합의 투자심리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자금사정지수는 2분기 97에서 3분기 102로 전분기 대비 다소 개선될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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