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 상반기 공익근무요원 복무교육... 화합의 자리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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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07 10:29

성남--(뉴스와이어)--성남시 분당구는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동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익근무요원 180여명을 대상으로 공익의 역할과 책무에 대한 복무교육과 소양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복무교육에서는 공익근무요원으로서의 복무자세와 기본예절 및 행정서비스 만족을 위한 대민응대 요령 등 직무교육은 물론 조직생활에서 발생하기 쉬운 애로사항, 부당한 지시, 가혹행위발생 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동료 및 선·후임간의 격의 없는 의견교환 시간’을 마련, 신뢰와 화합을 다지는 자리도 준비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젊은이들에게 민족의 정체성과 올바른 역사의식을 바탕으로 한 경쟁력 있는 글로벌 마인드를 고취시키기 위해 이성무 한국역사문화연구원장을 초빙해 ‘한국현대사와 민족주의’라는 주제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기존의 단순한 복무교육의 테두리를 벗어나 공익근무요원에 대한 다양하고 교육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복무교육 이상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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