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노부부 태백산에서 120년 천종산삼 11뿌리 발견
추풍령 근처의 산에서 도라지나 고사리 등을 가끔 채집해오던 이들 노부부 중 한명인 강모 할아버지가 커다란 금두꺼비가 안기는 꿈을 이틀 연속 꾸었다고 한다.
이들 노부부는 강원도 횡성에 있는 한국야생산삼감정협회와 대구에 있는 한국산삼감정협회, 대전의 한국전통심마니협회등 세 곳에 각각 감정을 의뢰하여 100년 이상, 120년의 감정을 받았다.
감정을 하였던 한국전통심마니협회의 정 형범 회장은 “2003년05월 부여의 천종산삼 발견이후 3년 만에 형태나 색상 미 뇌두등이 매우 뛰어난 천종산삼이 발견 되었으며 어미격인 모삼에서 원래의 몸통이 소멸된 흔적이 역력히 남아있으며 턱수가 발달하여 현재 두개의 몸통이 잘 갖추어진 양각연절삼이다” 또한 “자삼에서 매우 희귀한 동자삼과 4개의 몸통을 나타내는 특수한 형태의 자삼을 두어, 만 3년만에 발견된 가족군(4뿌리 이상의 산삼)의 천종산삼으로 무게는 5냥에 이른다고 한다.
감정가는 1억6천만원으로 책정 되었지만, 가을에 발견이 되었다면 감정가는 훨씬 웃돌 것” 이라고 정 형범회장의 감정소감을 전하였다.
이들 노부부는 하늘이 내린다는 천종산삼 11뿌리 외에도 300여 미터 떨어진 암반주변에서 또 다른 가족군을 이루고 있던 40-50년된 지종산삼 5뿌리도 함께 발견하여 지종산삼 5뿌리는 꼭 필요하신분께 무료로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simmemani.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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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심마니협회 정형범 회장 016-9882-6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