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학교에 충혼탑 건립

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소방학교에 충혼탑을 건립하고 지난 6월 6일 권순경 소방학교장을 비롯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행사와 함께 제막식을 가졌다.

높이 5m, 가로 2.8m, 두께 0.7m의 화강암을 쌓아 만든 충혼탑에는 “숭고한 희생 영원한 빛으로”라는 문구가 적혀 있고 ‘78년 11월 1일 최초 순직자(78년 3월 이전에는 경찰공무원법을 적용)인 수원중부소방서 소방장 윤상욱을 포함한 순직자 19명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권순경 경기도소방학교장은 “순직 소방관의 충혼탑이 소방관의 양성기관인 소방학교에 마련된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유가족과 소방관뿐만 아니라 소방학교를 찾는 방문객도 순직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릴 수 있도록 추모공원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g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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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팀 031-230-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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