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통화는 SKT, 문자는 LGT가 우수

서울--(뉴스와이어)--소비자들은 이동통신 서비스 회사 중 SKT의 체험 통화품질이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SKT는 ‘대기 및 콜링’과 ‘통화 중 성능’ 측면에서, LGT는 ‘문자 발/수신’ 측면에서 경쟁사 대비 우수했다.

매 반기마다 휴대폰 보유자 10만 명 이상을 조사해 온 소비자 리서치 전문회사인 ㈜마케팅인사이트(www.mktinsight.co.kr, 대표: 김진국)가 2005년 4월~2005년 9월 사이에 이동전화를 구입한 소비자 14,903명을 대상으로 2006년 3월에 조사한 결과다. 소비자들이 체험한 통화품질 상의 문제점 수 [체험 통화품질 설문지 보기(PDF)]를 백대당 평균(PPH : Problems Per Hundred)으로 구한 결과 670 PPH, 즉 1인당 평균 6.7개의 문제점을 체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회사별로는 SKT가 628 PPH, KTF가 714 PPH, LGT가 720 PPH로 SKT가 가장 우수했다.

SKT가 경쟁사 대비 우수한 것은 일시적인 현상은 아니다. 지금까지의 3회 조사에서 사업자간 경쟁성 지수(각 시점의 서비스 회사 통화품질 점수 / 산업평균 X 100)를 보면, SKT가 1차에 91.0, 2차에 92.6, 3차에 93.7로 경쟁성 지수가 조금씩 약화되는 추세지만 아직까지 경쟁사 대비 뚜렷한 우위를 보이고 있다.

KTF와 LGT는 계속해서 105~108 사이의 경쟁성 지수를 보이고 있는데, LGT가 KTF를 앞서 왔으나 이번 조사에서 KTF가 우위로 바뀌었다.

통화품질에 대한 조사는 ‘대기 및 콜링’, ‘통화 중 성능’ 그리고 ‘문자 발/수신’ 등 세 개 차원으로 이루어졌는데, 이중 ‘통화 중 성능’(365.0 PPH)에 대한 문제 지적이 가장 많아 전체의 54.5%를 차지했고 그 다음은 ‘대기 및 콜링’(190.9 PPH)이 28.5%, ‘문자 발/수신’(114.5 PPH)이 17.1 % 순이었다.

‘대기 및 콜링’과 ‘통화 중 성능’ 에서는 SKT가, ‘문자 발/수신’차원에서는 LGT가 문제점이가장 적었다.

통화품질은 총 38개 항목으로 측정되었는데, 문제점 지적이 가장 많았던 항목은 ‘문자발신이 안됨’(37.25 PPH)이고, 그 다음으로 ‘전화 걸리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림’(36.58 PPH), ‘발신이 안됨(콜링 안됨)’(34.65 PPH) 항목이 높은 문제 지적율을 보였다.

문제 지적이 많았던 상위 10개 항목을 보면, ‘통화 중 성능’ 관련 문제점이 5개로 가장 많았고, ‘문자 발/수신’이 3개, ‘대기 및 콜링’ 이 2개 포함되었다.

‘통화 품질 Worst 10개 항목’ 각각에서 동급 최우수(BIC)와 최하위(WIC) 결과를 보인 개수를 서비스 회사별로 보면, SKT는 5:1, KTF는 1:6, LGT는 4:3 으로 나타났다. ‘Worst 5개 항목’에서만 보면 KTF가 모두 동급 최하위(WIC)였고 LGT와 SKT는 각각 4개와 1개에서 동급 최우수(BIC)를 보였다.

마케팅인사이트(전;에프인사이드)는 이동통신, 자동차, 가전, 선거 등의 영역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리서치와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전문 상품은 소비자 지각품질(CPQ ; Consumer Perceived Quality) 측정과상품 기획에 관련된 조사이고, 특히 이동통신과 자동차 시장에 대해서는 정기적인 대규모 기획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컨슈머인사이트 개요
컨슈머인사이트(www.mktinsight.co.kr, 대표; 김진국)는 2000년에 설립된 full-service 마케팅 리서치 회사로서 온라인 리서치를 그 근간으로 하고 있다. 마케팅인사이트는 총 82만여명에 이르는 한국 최대 규모의 온라인 패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이 대규모 패널을 기초로 10만명 이상의 초대형 기획조사를 매년 최소 3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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