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업기술원, ‘농촌여성 일감갖기사업 경영기법 혁신 연찬’ 교육 실시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윤재탁)에서는 도내 농촌여성일감갖기사업 대표자 100명을 대상으로 6. 8~9일 1박2일간 칠곡 영진산업인력개발원에서『농촌여성일감갖기사업 경영기법 혁신연찬』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의 주요내용은 박효숙생활기술과장의 “일감갖기사업추진방향설명”과 “튀는 기업 별난 마케팅전략”이라는 주제로 상품전략연구소 이학만소장의 강의, “경영마인드 향상 및 자기 경영진단”에 대해 협성대학교 김원석교수의 강의, “농가생산식품 품질향상 방안 및 현장애로 지원”에 대하여 농촌자원개발연구소 한귀정 연구관의 강의, 영진산업인력개발원 신석호원장의 “우리는 하나”오프닝 마인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우수벤처농으로 성공한 봉화 배나들농장 홍문표대표와 1998년부터 지금까지 깨알같이 사업경영기록장을 기록해온 청송군 명당골식품 김미련씨의 사례발표도 있었으며 둘쨋날 오후에는 대구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6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과 인쇄산업포장전, 대구음식박람회장을 견학함으로써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얻도록 하였다.

『농촌여성일감갖기사업』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농촌여성들이 가진 솜씨로 가공하여 상품을 만들어 판매함으로써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꾀하는 사업으로 현재 도내 130여개사업장이 운영되고 있다.

주 생산품목은 집안에서 전해 내려오는 기술을 활용하여 한과, 전통 된장과 간장, 고추장, 과일가공품, 장아찌 등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로부터 기술지원을 받고 있으며 품목별로 연구회를 구성하여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상품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로 정성껏 만든 이 제품들은 한번 사용해 본 사람들의 입소문을 통해 주로 도시소비자에게 직거래 방식으로 판매되고 있다.

한편 농기원 박효숙 생활기술과장은“이 사업을 통해 농가의 소득향상 뿐 아니라 농촌여성들의 경제적 지위향상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는 등 농촌여성들의 자긍심이 크게 높아지는 성과가 있으며 본 연찬을 통해 농촌여성들이 사업가로서의 소양을 갖추고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얻어 사업이 성장 발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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