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은퇴자협회, 정년에 대한 50대 이상 인식조사 결과 발표

서울--(뉴스와이어)--KARP(대한은퇴자협회, 회장 주명룡)는 지난 3월부터 5월 30일까지 약 3개월 동안 50세 이상 수도권 거주 307명에 대해 정년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하였다.

KARP(대한은퇴자협회)는 조사 결과 아래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

첫째, 고령자고용촉진법의 “고령자”에 대한 정의가 일반 사회구성원의 인식과 차이를 드러나 이에 대한 수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둘째, 회사원을 중심으로 정년연장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하며 65세까지 단계적으로 정년연장을 의무화 해야한다.

전반적으로 회사원의 경우에는 낮은 정년연령으로 불만을 나타냈고, 회사원을 제외한 공무원, 교사 등은 현재의 정년연령에 대해서 만족도가 높았다.

더욱이 정년퇴직 때까지 고용의 안정성에 대한 질문에 63%가 “그렇다”라고 답하여 정년퇴직 연령을 의무화하는 것이 고용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조사되었다.

셋째, 연령차별법 제정과 나이에 대한 인식변화운동이 있어야 한다.

전반적으로 50대 이상에서 취업이 가장 어려운 이유를 42%가 “나이”를 꼽아 나이에 대한 사회전반의 인식변화운동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회사원의 경우에는 나이로 인하여 퇴직압력을 받거나 받고 있는 경우가 전체의 57.4%를 차지하여 연령차별법을 통해 나이로 인한 회사 내 차별을 시정해 나가야 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KARP의 주명룡 회장은 “중장노년층이 갖는 ‘나이’로 인한 고용차별이 확인되어 연령차별법 등 관련 법규제정과 병행해야하며, 정년연장이 의무화 할 경우 고용안정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협회는 나이에 대한 사회변화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은퇴자협회(KARP)는 40대 이후의 장년층을 대상으로 하여 회원 및 비회원의 사회복지를 증진하고 우리 사회에 은퇴문화를 소개 및 정착 시키는데 역점을 둔 비영리(NPO), 비정당(NPS)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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