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밀한 타인들’ 매진을 기록하며 의미있는 흥행 중

서울--(뉴스와이어)--타인에 불과했던 두 남녀가 우연한 기회를 통해 서로 비밀스런 고민들을 공유해가며 사랑을 시작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영화 <친밀한 타인들>(수입/배급 유레카 픽쳐스). 지난 달 25일 개봉한 <친밀한 타인들>은 단독 개봉에도 불구하고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에 힘입어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며 작은 영화의 의미있는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친밀한 타인들>은 개봉 첫날, 거대한 헐리웃 영화와 스타 파워를 앞세운 한국 영화 사이에서도 비교적 높은 예매율을 기록해 관심을 불러모은 바 있다. 파트리스 르콩트 감독의 이름 하나만이 그나마 친숙했을 뿐, 국내에서 전혀 인지도가 없는 배우들이 출연한다는 점과 관객들이 기피하는 프랑스 영화라는 불리한 조건 속에서 이 영화가 보여준 개봉 첫 날의 성과는 그야말로 놀라운 것이었다.게다가 현재 개봉 2주가 지나고 있음에도 변함없이 개봉 첫 주와 비슷한 높은 예매율과 관객수를 기록하고 있어 그 놀라움은 더욱 커져가고 있다.

개봉관인 씨네큐브에서 주말 동안 연회 매진을 기록하는 것은 물론 평일에도 많은 관객들로 붐비며 매진사례를 일으키고 있는 <친밀한 타인들>. 이는 이 영화가 주는 묘한 재미와 잔잔한 감동이 입소문을 타고 계속해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작은 규모의 개봉에도 불구하고 의미있는 흥행을 이어간 영화의 국적을 살펴보면 일본이나 태국, 대만 등 아시아 영화들과 미국의 독립 영화가 대부분이었다. 한때 강세를 보였던 유럽 영화들은 제 몫을 해내지 못하고 관객의 외면을 받으며 이제 한 물 갔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때문에 지금 <친밀한 타인들>의 흥행가도는 오랜만에 관객을 사로잡은 유럽 영화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특히나 프랑스 로맨스 영화의 짙은 감수성과 여운을 그대로 담고 있는 작품으로서 이러한 선전을 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의미있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친밀한 타인들>. 오래간만에 프랑스 영화로써 선전하고 있는 이 영화가 앞으로 보여줄 더욱 큰 성과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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