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과 함께하는 기능성 섬유소재

대전--(뉴스와이어)--현대 과학의 도움으로 점차 진화해가는 섬유소재가 이번 독일 월드컵에서도 우리 태극전사의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그 진가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90년대 후반 레저 스포츠 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개발된 흡한속건(吸汗速乾)섬유소재는 섬유의 단면을 일반적인 원형이 아닌 +자, Y자, W자 등을 형성한 것이 특징이며, 이는 섬유다발 사이에 무수히 많은 미세공간을 형성하게 하여 몸 밖으로 배출된 땀이 모세관 현상으로 이 미세공간을 통하여 공기 중으로 빠르게 배출되도록 한다.

흡한속건 소재는 일반소재에 비하여 대략 2-3배 이상의 흡수 및 건조성능을 보이며, 이번 태극전사의 유니폼은 흡한속건 기능 뿐만 아니라 직물의 구조에 돌기를 형성한 것으로 옷과 피부사이에 공간을 형성하여 경기 내내 쾌적함을 유지하는 것이 그 비결이다.

특허청(청장 : 전상우) 자료에 따르면, 흡한속건 소재 관련 특허출원은 1998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흡한속건 기능 이외에 땀으로 인한 불괘한 냄새를 제거하는 항균 및 방취 기능뿐만 아니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자외선 차단제가 포함된 신기능성 섬유 관련 특허출원도 2004년도 전체특허출원 건수(33건)의 33%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섬유기술의 복합화 경향을 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활동적인 스포츠 및 레저 활동에 최적의 환경을 유지시켜주는 기능성 섬유소재, 어디까지 진화해 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허청 개요
특허청은 특허와 실용 신안, 디자인(의장) 및 상표에 관한 사무와 이에 대한 심사, 심판 사무를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관, 산업재산정책국, 정보기획국, 고객협력국, 상표디자인심사국, 기계금속건설심사국, 화학생명공학심사국, 전기전자심사국, 정보통신심사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특허심판원과 특허청서울사무소,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kipo.go.kr

연락처

특허청 화학생명공학심사본부 섬유생활용품심사팀 팀장 박화규 042-481-5620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