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빈 클라인 컬렉션 수석 디자이너, CFDA의 ‘2006 올해의 여성복 디자이너’로 선정
캘빈 클라인사 회장 겸 COO 톰 머리(Tom Murry)는 “프란시스코는 캘빈 클라인사에서 일한 첫날부터, 뛰어난 창의적 능력과 훌륭한 팀원으로서의 능력을 증명해 보였다. 매시즌 프란시스코에 대해 깊어가는 신뢰와 함께, 그의 컬렉션 역시 계속적으로 성장하면서 자신만의 영역을 확고히 하고 있다. 캘빈클라인사와 PVH (Phillips-Van Heusen ;필립스 반 호이센) 그룹의 모든 사람들은 이런 놀라운 성과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고, 프란시스코 코스타의 수상을 축하했다.
한편 6월 5일 저녁 뉴욕 공립 도서관에서 벌어진 CFDA 시싱식에는, 많은 유명 연예인들이 프란시스코 코스타가 디자인한 캘빈클라인 의상을 입고 등장, 눈길을 끌었다. 여배우 스칼렛 요한슨은 2006 봄 컬렉션의 숏 드레스를 입고 수상자 프란시스코 코스타를 소개하였으며, 캘빈 클라인의 뮤즈 나탈리아 보디아노바가 2006 가을 컬렉션의 레드 시폰 드레스를 입고 직접 트로피를 전달하였다. 또한 이날 저녁 시상식 사회를 맡은 배우 제레미 피번은 캘빈클라인의 2006 봄 남성복 수트를 입고 행사를 이끌었으며, 캘빈클라인 향수 이터너티 모델 도젠 크로즈, 에스티 로더 모델 캐롤린 머피 등은 캘빈클라인 컬렉션의 드레스를 입고 시상식에 참석, 자리를 빛내주었다.
CFDA는 그 해 봄(ss)과 가을(fw)컬렉션에서 여성 기성복 패션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미국 디자이너에게 선정, 올해의 디자이너상을 수여하며, 수상후보는 CFDA 회원들과 패션 미디어, 유통업계 관계자, 스타일리스트들에 의해 결정된다.
2006년 올해의 여성복 디자이너로는 캘빈 클라인 컬렉션(Calvin Klein Collection)의 프란시스코 코스타(Francisco Costa)를 비롯하여, 프로엔자 슐러(Proenza Schouler)의 잭 맥콜로프(Jack McCollough)와 라자로 헤넨데즈(Lazaro Hernandez), 마크 제이콥스(Marc Jacobs)의 마크 제이콥스(Marc Jacobs)가 후보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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