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해외 안전응원 캠페인’ 실시
SK텔레콤은 2006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우리 축구 대표팀 응원을 위해 독일로 원정 응원을 떠나는 붉은 악마와 현지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해외 안전응원 캠페인’에 나선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10일부터 25일까지, 독일로 출국하는 로밍 서비스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900명에게 위험 시 줄을 당겨 경보를 울릴 수 있는 열쇠고리형 호신용 경보기를 배포한다. 또한 월드컵을 계기로, 독일 및 기타 국가에서도 각종 사건 사고들이 늘어날 것에 대비, 오는 12일부터 연말까지, 해외 어디서든 로밍 핸드폰으로 영사 긴급콜센터 +(현지국제전화접속코드: 독일00)-82-2-3210-0404, 또는 +(현지국제전화접속코드: 독일00)-800-2100-0404 통화 시, 로밍 통화료 전액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독일 극우단체 등 테러 대비를 위해 테러 및 재난 등 위급 특보 문자메시지 안내와 사고 시 위치 추적이 가능하도록 로밍 핸드폰을 휴대할 것 등 외교통상부가 권고한 ‘해외 안전응원 수칙’을 안내하여 출국 고객들에 대한 안전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SK텔레콤 Customer 부문 박만식 부문장은, “프랑크푸르트, 하노버 등 독일 현지 거리응원전마다 우리 국민 참가자 수가 각 3,000여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됨에 따라, 한국 대표팀의 선전만큼 우리 국민들의 안전도 중요하다”고 설명하며, “이를 위한 정부의 노력에 대해 일반 기업에서도 추상적인 안전 교육을 넘어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있는 서비스에 발벗고 나서야 할 것”이라 덧붙였다.
SK텔레콤 글로벌로밍서비스는 별도의 가입비와 기본료 없이 공항 로밍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해외안전서비스(Global Safety Service)를 통해 해외 재난이나 테러 발생 시 우리 정부의 안전 문자메시지 무료 수신, 24시간 긴급의료지원 및 긴급통역, 해외 신용카드 사용 알림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문자메시지 수신과 위급특보 발신번호표시, 콜키퍼 서비스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독일 월드컵 관람객을 위한 ‘해외 안전응원 수칙’
1. 테러에 대비해 로밍 핸드폰을 휴대할 것. 휴대폰을 켜두면 위치추적이 가능해 구출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다.
2. 입국 시, 현지 공관 ‘대테러 안전 상황실’에 신고하고 연락망을 유지할 것
3. 입국 시, 흉기 오인 물품이나 나치 상징물로 오해될 수 있는 ‘卍’자 액세서리 등은 소지하지 말 것
4. 독일 당국이나 우리 정부가 경고한 위험 장소에는 출입을 자제할 것
5. 여권은 사본을 준비하여 휴대하며, 뒷면에 숙박장소 연락처를 기재해, 습득 시 전달 가능하도록 대비할 것. 분실했을 경우, 가까운 공관이나 임시 영사 사무소에 신고, 여권 또는 여행증명서를 발급 받을 것
6. 소매치기에 대비해, 여권, 지갑 등 소지품은 수시로 확인하고, 여행경비는 나누어 보관할 것
7. 낯선 사람들이 접근하거나 시비를 걸어올 경우, 신속하게 현장을 떠날 것
8. 입장권 승차권은 반드시 공식 창구에서 구매할 것
9. 경기장 입장 시, 여권을 준비하고, 흉기 오인 물품은 소지하지 말 것
10. 관전 중 위험 시, 주변 배치 현지 경찰에 도움을 청할 것
<자료: 외교통상부>
SK텔레콤 개요
SK텔레콤은 국내 1위의 무선 통신 서비스회사이다. 유·무선 통신 인프라와 AI 및 ICT 경쟁력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유·무선 통신망을 고도화해 안정적인 통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구독·메타버스·Digital Infra 등 새로운 영역에서 혁신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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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26일 09: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