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 영세가정 직장암 환자 무료 수술

화순--(뉴스와이어)--개원 2주년을 맞아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김영진 교수)이 직장암을 앓고 있으면서 가정형편이 어려워 수술을 받지 못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무료 수술을 펼쳤다.

무료 수술 대상자인 백00(남·38세,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님은 2001년 다니던 회사에서 해고를 당한 후 사고로 척추장애 판정을 받아 생활보호대상자로 올 5월 직장암 진단을 받아 어렵게 살고 있다.

백00님은 화순병원 위장관외과 의료진의 추천으로 5월 26일 오후 2시 직장암 수술을 받고 새 6월 5일 퇴원했다.

이날 3시간에 걸쳐 수술을 집도한 김형록(위장관외과) 교수는“앞으로 1주일 정도 입원치료를 받으면 퇴원할 수 있다”며“수술결과가 아주 좋다”고 밝혔다.

김영진 병원장은“영세가정 환자에게 무료진료와 수술을 통해 삶의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00님은“새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의료 혜택을 베풀어준 화순전남대병원에 뭐라 감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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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학교병원 기획예산팀 차지연 061-379-7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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