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은 이어 "너무 오래, 시간이 많이 지나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겠다"며 정부가 과거사 규명을 위한 위원회 활동을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 위원장은 이에 대해 "노 대통령의 의지로 위원회가 출범할 수 있었다"며 "시간이 많이 지났고 피해규모가 커서 진상규명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예상되고, 앞으로 위원회 활동이 잘 되기 위해서는 정부의 협조가 필요한 만큼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진상규명위는 지난 3월 5일 공포되고 9월 6일 시행에 들어간 '일제강점 하 강제동원피해 진상규명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총리실 산하 기구로 발족해 이날 오후 현판식을 열었다.
9명의 위원은 민간위원으로 전 위원장을 비롯해 △서중석 성균관대 사학과 교수 △정진성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김광열 광운대 일본학과 교수 △김민영 군산대 경제통상학부 교수 △장완익 변호사(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과거사청산위원회 위원장) 등 6명과 정부측 위원으로 법무부 장관, 행자부 장관, 국무조정실장이 맡았다. 피해조사 활동은 사무국에서 맡으며 사무국은 공무원 45명, 민간인 40명 등 85명으로 짜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