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해외 에너지 및 자원개발사업에 적극 참여키로
이의 일환으로 산은은 이날 한국석유공사와 해외 석유자원 개발사업 지원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협약식에서 김창록 총재는 “이번 협약으로 석유공사와 효율적인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한국석유공사가 진출예정인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및 카스피해 연안의 유전개발사업에 대하여 탐사 단계부터 체계적인 금융 및 컨설팅 지원 등 상호 협력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김 총재는 “앞으로도 산은은 투자회수기간이 길고 리스크가 커 일반은행이 수행하기 어려운 해외 에너지 및 자원 개발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국책은행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산은은 업계가 해외 동반진출을 목적으로 올해 2월 출범한 『에너지산업 해외진출 협의회』에 6월중 가입함으로서, 해외 자원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자문·주선 업무 및 진출업체에 대한 금융지원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외 자원개발사업을 진행 중에 있는 타 공기업 및 민간기업과도 지속적으로 MOU 체결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산은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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