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산업개발 노동조합, 2006년 임·단협 무교섭 타결

뉴스 제공
두산건설
2006-06-08 10:42
서울--(뉴스와이어)--두산산업개발(대표이사 정지택)은 두산산업개발 건설노동조합(위원장 박순창)이 2006년도 단체협약을 무교섭으로 타결하고 임금협상을 회사측에 위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두산산업개발 노사는 논현동 본사 사옥에서 '2006년 단체협약 무교섭 및 임금협상 위임행사'를 가졌다.

두산산업개발 박순창 건설노조 위원장은 회사가 올해 초 ‘경영혁신안’ 발표를 통해 ‘깨끗하고 진실한 투명경영’을 강조한 만큼 이를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이미지 회복과 투명경영을 염원하는 전체 직원들의 희망을 담아 올해 임·단협은 무교섭 체결이라는 결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3월 새로 취임한 정지택 사장은 "노동조합의 결정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회사는 임금 및 복리후생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번 두산산업개발 노조의 단체협약 무교섭 및 임금협상 위임결정은 두산그룹의 신 노사문화로 정착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두산산업개발의 노사관계 모델이 타 계열사에도 긍정적인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두산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두산산업개발은 매출액기준 업계10위의 종합건설회사로 현재 10조원에 이르는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어서 재무상황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며 새로운 노사문화의 정착으로 향후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oosancon.com

연락처

두산산업개발 마케팅팀 박아름 02-510-3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