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2006년 기본계획수립 대상지역 선정

서울--(뉴스와이어)--농림부는 8일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역으로 인천광역시 강화군 연리권역 등 20개 권역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농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농간 균형발전을 위해 쾌적하고 활력이 넘치는 살기 좋은 농촌마을을 가꾸기 위한 프로젝트로 2004년부터 농림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촌지역종합개발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잠재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역주민과 지자체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권역의 비전과 발전목표를 스스로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계획을 ‘선택과 집중’ 방식으로 수립하는 등 주민참여형 상향식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은 권역의 중장기발전계획에 따라 경관개선, 기초생활환경정비, 공동소득기반확충, 지역역량 강화를 위한 주민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소프웨어적인 사업을 지역실정에 맞게 종합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20개 권역은 시·도에서 신청한 총 35개 후보지역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5월말까지 3개월간에 걸쳐 한국농촌공사 조사팀과 외부전문가가 공동으로 실시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정한 것이며, 연말까지 기본계획수립을 마치고 2007년도에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3~5년간 최대 70억원 범위 내에서 사업비가 지원(국고 80%, 지방비 20%)되며, 구체적인 지원규모는 권역별 기본계획 수립내용에 따라 차이가 있게 된다.

한편, 농림부는 지난해 사업을 착수한 36개권역의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주민참여형 상향식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성공요인은 결국 ‘사람’이라며, 지역주민과 지자체 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농촌마을 가꾸기” 표준교재 제작·보급,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우수사례집 발간 등 주민참여형 농촌지역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개요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어업과 식품산업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식품산업정책실로 구성되며 소속기관으로는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종자원 등이 있다. 부처의 주요 임무는 식량의 안정적 공급, 농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안전, 농어업인의 소득 및 복지증진, 농수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관련 산업의 육성, 농어촌지역 개발, 식품산업진흥 및 농수산물 유통에 관한 사항 등이다.

웹사이트: http://www.mafra.go.kr

연락처

농림부 농촌진흥과 과장 석희진 02-500-1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