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황사연구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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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2006-06-08 11:46

서울--(뉴스와이어)--황사발원지의 새로운 정보와 황사예보모델을 개선하고 황사특보의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등 황사관련 업무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황사연구팀’이 출범했다.

기상청(청장 李萬基)은 기상연구소에 ‘황사연구팀’을 구성했으며 6월 7일 오후 현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황사연구팀은 황사연구담당자 3명(연구관 1인과 연구사 2인)의 인원으로 출발하며 앞으로 2명을 특채(연구관 1인과 연구사 1인)하여 운영하게 된다.

황사연구팀은 황사발원지와 관련하여 먼지농도의 실시간 관측 및 기상 감시, 토양수분, 식생, 강설면적의 감시 및 분석, 토지이용도 감시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황사예보모델의 개선 및 개발, 황사예보의 검증 및 현지 정보 자료 구축, 황사예보의 현업 지원 및 연구 논문화, 황사와 기후관련성 분석 및 장기예측기술 개발 등의 업무도 맡는다. 특히 지구온난화와 관련한 황사 메커니즘 분석 및 동아시아 국제협력을 통한 황사 조기경보 체계 구축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기상청은 동북아지역의 황사연구 중심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하여 황사연구팀을 오는 2007년 황사연구실로 확대 개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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