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수익률 연 7~9% 가장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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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114
2006-06-08 13:01
서울--(뉴스와이어)--상가 정보 제공사이트 상가114(www.sg114.com)에서는 지난 5월8일~6월7일까지 한달동안 상가 투자자들 631명을 대상으로 '현 시중은행 금리가 5% 수준이고, 수익성 부동산인 상가가 투자대안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입지의 상가라면 연수익률이 어느정도 되어야 합리적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시중 은행금리의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고 있고 또한 8.31 부동산 정책과 3.30 재건축 시장의 규제에 따라 상가 시장으로의 관심도 및 자금 흐름이 뚜렷한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투자자들이 생각하는 현실적인 수익률 기대치를 알아보기 위하여 조사하였다.

현재 1년 만기 적금 시중 은행 예금 금리가 연 4.3% 미만이고 상호저축은행권이 4.5~5.7% 수준으로 물가 상승률(2005년 4.1% 통계청자료) 대비 이자 소득세 등을 공제하고 나면 별반 이득이 없어 양호한 수익성 부동산으로 자금 수요가 몰리는 것은 당연한 현상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미 형성된 지역은 수익이 투명하게 나타나는 반면 분양 시장의 경우 상가별, 지역별로 정상적(상권안정) 월차임에 의한 수익률 형성시기와 수익률이 다르게 나타남에도 불구하고 상권형성 이전 공급되는 상가 분양 시장의 특성상 부풀려진 수익률 등을 제시하는 사례가 많아 실질적으로 투자자들은 어느 정도의 상가 임대 수익률을 예상하거나 기대하고 있는지가 중점 조사대상이었다.

조사대상 투자자들 중 가장 많은 투자자들이 선택한 적정 수익률 기대치는 7~9%로 305명, 48.34%의 점유율을 보였다. 이는 실질적으로 10명 중 5명 가량의 투자자들이 현실적인 투자 수익을 잘 알고 있다는 반증이다. 현재 상가 임대 시장에서도 대체적으로 상권 활성도가 높은 곳의 경우 수익률이 10% 미만이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합리적인 임대 수익률 기대 구조로 나타났다고 볼 수 있다.

8~12%의 기대치가 189명, 점유율 30%에 가까운 수치로 과거 2000년 이전 단지내 상가 등에 투자해 본 경험이 있거나(단지내 상가 수익률이 연 12% 내외 였슴) 그 외 15% 이상 높게 기대하는 투자자의 경우 시장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거나 묻지마 투자 형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많은 투자자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5~8%에 38명(6.02%)이 선택한 내용은 상가 시장을 너무 비관적으로 판단하는 경향도 나타났다. 이는 보수적인 투자 방식으로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투자자들이며 현재 보유한 상가의 입지여건상 임대수익이 저조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상가 시장에 관심도가 증가하는 것은 현 부동산 세제나 정책과 무관치 않다. 상권 형성시기나 매수하는 상가의 입지가 향후 어떻게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지 세세하게 따져 봐야 상권 형성 시기에 따라 임대 수익이 얼마나 될지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매수에 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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