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필요없는 신개념 혈당측정기 ‘브리즈’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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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코리아
2006-06-08 16:57
서울--(뉴스와이어)--한국 바이엘 헬스케어(대표 마누엘 플로레스) 당뇨 사업부는 코딩(Coding) 절차를 없애 혈당 측정 오차를 기존의 절반으로 줄인 차세대 혈당 측정기 ‘브리즈(Breeze)’를 국내 발매했다.

브리즈는 혈당측정용 시험지 디스크(스트립)를 기기에 장착만 하면 자동으로 코딩 작업이 이루어진다. 기존의 혈당 측정기는 시험지 세트를 갈아 끼울 때 마다 혈당기와 시약 코드를 수동으로 맞춰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환자들이 이를 무시하거나, 코딩을 하는 과정 중 발생하는 부주의 등으로 측정 오차가 높았었다.

브리즈는 또한 디스크를 한번 장착하면 시험지 교체 없이 10번까지 측정이 가능하다. 대형 액정화면과 원버튼-원기능의 단순화된 시스템으로 중장년 당뇨환자들의 사용 편의를 최대한 고려해 디자인됐다. 소량의 혈액으로도 측정 가능하며, 잦은 혈당 측정으로 손가락에 굳은 살이 많은 환자를 위해 팔과 다리, 복부 등 다양한 신체부위로부터 채혈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측정 결과는 검사 기간, 날짜를 포함해 최대 100개까지 저장되며, 개인 컴퓨터로도 다운로드하여 체계적으로 당료수치를 관리할 수 있다. 가격은 12만원이다.

한국 바이엘 헬스케어 당뇨사업부 문민용 부장은 “당뇨환자들이 혈당측정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이를 잘 실천하지 못하는 이유는 혈당 측정의 번거로움 때문”이라며 “브리즈는 당뇨환자들이 불편해 하는 점을 최대한 개선해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에서 먼저 출시된 브리즈는 미(美) 관절염협회로부터 관절염 환자들이‘사용하기 편한 제품’으로 추천 받음으로써 그 편리함을 이미 공식적으로 인정 받기도 했다.

바이엘 헬스케어는 1969년 세계최초로 자가혈당측정기를 개발하여 당뇨 환자 스스로 정기적인 혈당 관리를 할 수 있는 시대를 열었다. 이후 브리오, 브리즈 등 당뇨환자들이 보다 간편하고 쉽게 혈당 측정을 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기들을 개발해 왔다. 바이엘 헬스케어는 자가혈당측정기 외에도 먹는(경구용) 혈당 강하제 ‘글루코바이’와 병원용 혈당측정 기기 등 당뇨병의 진단과 치료, 관리 전 분야에 있어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제품문의 연락처: 02-829-6931

바이엘코리아 개요
바이엘 코리아㈜는 1955년 한국 진출 이래 서울과 평택, 대전, 안성, 반월, 김해 등에 사무실과 연구소, 생산시설을 갖추고 약 천 여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회사로 꾸준히 성장해 왔다. 현재 한국 내 바이엘 그룹은 아스피린을 통하여 잘 알려져 있는 바이엘 헬스케어(Bayer Healthcare), 첨단 화학 소재 및 플라스틱시트 제조 및 수출을 담당하는 바이엘 머티리얼사이언스(Bayer MaterialScience), 작물 보호를 포함한 환경과학 및 생명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바이엘 크롭사이언스㈜(Bayer CropScience)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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