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대부분의 미혼남녀들은 부모의 결혼생활을 토대로 배우자감의 기준을 정하거나, 미래의 결혼생활을 예측하게 마련이다. 그렇다면 미혼남녀들은 현재 부모님의 결혼생활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결혼정보회사 피어리(www.piery.co.kr)의 설문조사에 참여한 남녀 340명의 응답결과에 따르면, 현재 부모님의 부부금슬에 대해 41%가 ‘보통이다’ 26%는 ‘행복해 보인다’, 20%는 ‘좋지 않아 보인다’, 11%는 ‘불행해 보인다’고 응답했고 여성보다 남성이 부모님의 결혼생활에 조금 더 부정적인 의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혼남녀, 부모님의 결혼생활 문제점은 ‘공통된 여가생활 없는 것’

‘현재 부모님의 결혼생활의 문제점’을 묻는 질문에서는 응답자의 40%가 ‘공통된 여가생활이 없는 것이 문제’라고 답했고, 다음으로 ‘자녀위주의 희생적인 삶’이 33%, ‘애정표현 부족’이 20% 순으로 나타났으며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의 경우, ‘공통된 여가생활이 없는 것’을 45%가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았고, 이어 ‘자녀 위주의 희생적인 삶’ 25%, ‘애정 표현 부족’ 18%, ‘대화 부족’ 10% 순이었다. 남성의 경우는 40%가 ‘자녀 위주의 희생적인 삶’을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았고, ‘공통된 여가활동의 부재’ 34%, ‘애정 표현 부족’ 17%, ‘대화 부족’ 9% 순으로 답해 여성은 부모님 결혼생활의 문제점을 ‘부부 간의 관계’로 꼽았고 남성은 ‘자녀와의 관계’로 꼽았다.

닮고 싶은 부모모습, 女-자기관리 잘하는 아내, 男-애정표현 잘하는 남편

‘결혼 후 닮고 싶은 부모님의 모습’에 대해서는 여성의 경우, 34%가 ‘자기관리를 잘하는 아내’ 모습을 가장 닮고 싶어 했으며, ‘가족에 헌신하는 아내’ 31%, ‘애정표현을 잘하는 아내’ 28% 순으로 응답해 많은 미혼여성들이 자기관리 뿐 아니라 가정을 돌보는데도 소홀함이 없는 슈퍼우먼형 어머니를 닮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는 ‘애정표현을 잘하는 남편’ 45%, ‘가사일을 돕는 남편’ 26%, ‘자기관리를 잘하는 남편’ 19% 순으로 답해 아버지의 자상한 면을 닮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가정의 화목을 위해 누구의 역할이 중요한가’를 묻는 질문에서는 전체응답자의 60%가 ‘아버지’라고 대답해 미혼남녀 모두가 가정의 화목에 남편의 역할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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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015-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