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의 ‘해바라기’ 6월 3일 크랭크인

서울--(뉴스와이어)--김래원의 새로운 모습과 3000:1의 오디션을 뚫고 주인공 희주 역을 따낸 허이재, 이들의 어머니로 분할 김해숙까지 배우들의 면면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해바라기>가 김해 신도시 장유에서 지난 6월 1일 무사 촬영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내고 이틀 후인 3일에는 김래원이 연기할 태식이 10년 만에 세상 밖으로 나오는 장면을 시작으로 크랭크인에 들어갔다.

영화 <해바라기> 촬영 현장의 주민과 함께 영화의 성공을 기원하다

지난 6월 1일 김해의 신도시 장유에서 영화 <해바라기>의 고사가 진행되었다. 인근 운동장을 빌려 진행된 이번 고사 현장에는 출연 배우 및 스탭들 뿐만 아니라 장유의 시민들이 함께 어울려 주목을 끌었다. 석 달이라는 기간 동안 장유시에 머물며 영화의 대부분을 촬영할 예정이라 영화의 시작을 알리는 고사 현장에 인근 주민들을 초대, 정식으로 인사를 드리고자 했던 것!

모두의 정성을 비는 시간이 끝난 뒤 <해바라기> 제작진은 마을 분들을 위해 떡과 고기 등 고사 음식은 물론 영화 티셔츠를 선물로 드리는 시간을 가지고 부녀회 회장의 축가를 들으며 영화 관계자와 현장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자리를 통해 영화 <해바라기> 무사 촬영을 기원했다.

김래원의 짧은 머리, 깊은 열정, 태식이 되어 세상 밖에 나서다

‘다시는 술 마시지 않겠다. 울지 않겠다. 그리고, 그리고,,, 다시는 싸우지 않겠다.’ 3가지 약속이 적힌 수첩을 내려다 보며 고속 버스 안에서 매서운 눈빛을 뿜어내는 김래원! <해바라기> 크랭크 인 현장에서의 김래원은 첫 촬영임에도 불구 이미 자신의 캐릭터인 오태식에 완전히 몰입되어 있는 모습을 선보여 주위 스탭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은 김래원의 짧게 자른 머리가 시종일관 화제를 모았는데 김래원은 짧게 자른 머리에 대해 ‘그냥 유행시켜 볼려고요’라고 겸손하게 말을 아꼈지만 실제로 <해바라기> 태식 캐릭터에 몰입된 김래원의 본인의 강한 의지로 머리를 자른 사실이 지인에 의해 밝혀지기도 했다.

오태식이라는 캐릭터가 오랜 수감생활을 하고, 거칠었던 과거가 있었으며 현재에는 생애 처음 만난 가족을 가장 소중히 여기는 소박한 마음을 지닌 인물이라는 설정이 짧은 머리가 더 어울린다고 판단되어 영화 중간 다른 스케줄을 영화 크랭크 업 이후로 미루는 손해를 감수하면서 자신의 스타일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시나리오을 읽으며 눈물을 흘렸다고 밝힌 김래원은 10년 만에 가석방 되어 자신을 아들로 받아준 양어머니 덕자씨를 찾아가기 위해 버스에 앉은 첫 순간부터 이미 태식이 되어 버린 거 같다며 머리를 짧게 자르는 열정만큼이나 캐릭터에 대한 심정적인 애정을 직접 밝히기도 했다.

김래원, 김해숙, 허이재 실제 가족의 모습을 능가하다

드라마 <장미빛 인생>,<가을 동화>, 영화 <우리형>등으로 어머니라는 이름의 상징이 된 김해숙과 3000:1의 오디션을 뚫고 김해숙의 딸이자 김래원의 여동생이 되는 희주역을 거머쥔 신예 허이재! 김래원과 특별한 가족을 형성하게 될 <해바라기>의 또 다른 주역들 역시 첫 촬영을 함께 했는데 이들은 서로가 작품에서 처음 만나는 것임에도 불구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리허설을 진행할 때는 서로의 동선을 챙겨주는 것은 물론 단독 컷을 찍을 때도 상대의 감정을 배려해 자리를 지키는가 하면 카메라가 돌아가지 않는 시간에도 서로를 엄마, 오빠, 아들이라 칭하며 실제 가족을 능가하는 다정함을 과시한 것이다.

소중한 사람과 함께 보고 싶은 영화로 찾아가겠습니다

영화 <해바라기>는 아무것도 꿈꿔 보지 못한 채 그늘에서 살아야 했던 남자가 처음으로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품에 안으며 희망을 찾아가는 내용으로 <해바라기>의 세 명의 주역들은 시나리오를 읽을 때 눈물을 흘렸음을 고백하며 자신들이 받은 감동을 관객들에 전해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할 것을 다짐하며 아래와 같이 구체적인 소망을 피력하기도 했다.

김래원 ‘가까운 곳에서 큰 행복을 찾아가는 한 남자의 진심을 전하겠습니다.’

김해숙 ‘상처 받은 영혼에게 사랑을 깨닫게 해주는 아름다운 영화가 될 것을 믿습니다’

허이재 ‘소중한 사람과 함께 보고픈 영화로 기억 될 것을 소망합니다.’

세 배우의 조화로운 연기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해바라기>는 쌀쌀한 바람이 불 11월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연락처

쉬스닛 커뮤니케이션 강숙경 과장 02-3445-9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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