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X채널, 유쾌발랄 코믹 시트콤 ‘윌 앤 그레이스’ 방영

서울--(뉴스와이어)--언제든지 부담없이 만나 브런치와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친구, 다른 남자들에 대한 어떤 얘기를 해도 달래주며 넓은 어깨를 빌려줄 남자, 그러나 그 사이에 움틀 수 있는 어떤 로맨스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 요즘 미국 드라마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단짝 게이 친구는 이미 북미 문화에서는 트렌드를 넘어 흔한 이야기가 되어 버렸다.

케이블로 최신 해외 드라마를 방영하고 있는 FOX채널은 동성애자 변호사 윌과 귀여운 디자이너 그레이스의 진한 우정과 사랑을 그린 ‘윌 앤 그레이스(원제: Will & Grace)’를 6월 12일 월요일부터 월~일요일 매일 오후 6시에 2회 연속 방송한다.

FOX채널의 ‘윌 앤 그레이스’는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도시 뉴욕을 배경으로 매력적인 변호사이자 동성애자 윌과 귀여운 디자이너 그레이스의 우정과 사랑, 일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밖에도 자아도취 스타일이자 게이인 배우 지망생 잭과 컴퓨터도 다룰 줄 모르는 비서이자 사교계의 여왕으로 등장하는 캐런의 살아있는 캐릭터도 이 시트콤을 빛나게 하는 요소 중 하나이다. 잭을 연기한 션 헤이즈와 캐런으로 나온 메간 머랠리는 엽기발랄하면서도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친구들로 등장하여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2006년 5월 미국 NBC에서 시즌8을 마감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 ‘윌 앤 그레이스’는 각종 시상식에 100회 이상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특히 변호사이자 게이인 윌 역을 맡은 에릭 맥코맥과 실수만발 인테리어 디자이너 그레이스를 연기한 데브라 메싱이 에미상 남우, 여우주연상을 석권하기도 했다. 1998년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8년 동안 비평가들과 수많은 시트콤 팬들의 한결 같은 사랑을 받으며 인기 시트콤 ‘프렌즈’과 함께 최고의 시트콤으로 평가된 작품이다.

FOX채널의 편성을 맡고 있는 김태희 편성팀장은 “그레이스의 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단짝 게이 친구 윌은 요즘 여성들이라면 한 번쯤 꿈꿔봤을 만한 친구”라며 “윌과 그레이스 뿐만 아니라 개성 넘치는 잭, 캐런을 비롯한 스타 카메오를 만나는 재미 역시 쏠쏠할 것”이라고 말했다.

< 1회 - 결혼의 조건 > - 6월 12일 월요일 오후 6시 방송

그레이스가 남자친구 대니로부터 프로포즈를 받는다. 예상치 못한 프로포즈에 그레이스는 흥분하지만, 대학교 때부터 단짝 게이 친구였던 윌은 대니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윌은 그레이스의 결혼을 축복하려고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만 축하를 기대한 그레이스에게 결국 속마음을 드러내 상처를 주고 만다. 상처받은 그레이스는 윌과의 우정이 흔들리고 있음을 알지만 어떻게든 서둘러 결혼을 끝내려고 하고 명목상 그레이스의 비서인 사교계의 여왕 캐런과 윌의 못말리는 친구 잭 역시 이 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든다.

< 2회 - 새 출발 > - 6월 12일 월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

동거하던 남자친구와 헤어진 후 혼자 살 집을 구해야 하는 그레이스는 집 구할 생각은 하지 않고 윌의 집에 얹혀 살 궁리만 한다. 하지만 윌은 그레이스의 제안을 일언지하에 거절하고 그레이스가 독립해야 하는 이유를 일일이 나열해 그레이스가 집을 구하게 만든다. 그렇지만 정작 맨해튼도 아닌 브룩클린에 집을 구한 그레이스를 보고 마음이 약해진 윌은 그레이스에게 같이 살자고 할까 하는 문제로 고민한다. 한편 윌의 그런 고민 때문에 집 수리 기간 동안 잭은 그레이스의 회사를 찾아가지만 그레이스는 이사하느라 출근을 하지 않은 상태이고 대신 그레이스의 비서인 캐런과 부딪힌다. 그리하여 지금까지 목소리로만 알고 지내던 잭과 캐런의 역사적인 첫 만남이 이루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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